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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이전의 세가지 구분법, 즉 효과, 구현법, 목적을 아예 초월하는,
그 이상의 구분법입니다. 어떤 마법사건 이 구분법이 먼저 들어간 다음에야
다른 구분법을 적용할 수 있지요. 그런 만큼 이 구분법은 세계관 자체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어떤 세계에는 채널러만 존재할 수도 있고, 다른 세계의 마법은 완벽한 디파일링 매직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
보통 마법의 설명은 넘어가겠습니다.

채널링 매직. 이 부류는 채널러라고 부르죠. 마법을 쓰긴 쓰는데 자신의
몸을 통로로 해서 이계의 힘을 끌어 씁니다. AD&D 적으로 말하면, 마법을
사용해도 메모라이즈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신 마법을 사용하면
피곤해집니다. 심지어는 마법 한방 쓰고 그 자리에서 쓰러져 버릴 수도
있습니다.

디파일링 매직. 이들을 디파일러라고 부릅니다. 다크선 캠페인에 나오는
방법이죠. 주변의 생명체(주로 식물. 강력한 마법사는 동물로부터도
끌어옵니다)에서 에너지를 끌어 모아 마법을 사용합니다. 역시 메모라이
즈기 사라지지 않는다고 기억하고 있지만, 확실치는 않습니다.
이 마법을 과도하게 쓰면 주변의 생물들이 죽어버립니다. 다크선은 그 덕
분에 사막화가 되었다고 하죠.

워락/윗치. 이들은 악마의 힘을 끌어내 마법을 씁니다. 계약 기간이
길어지면 몸에 날개가 난다던가 꼬리가 생긴다던가 하는 변형이 생기지만,
이건 마법사가 악에 지배되어 가고 있다는 증거에 불과합니다,

에일리어니스트. 미지의 영역인 우주에서 마법을 끌어다 씁니다. 어쩌면
마인드 플레이어나 비홀더들이 마법을 내려주는지도 모르겠어요. 위대한
우주의 힘에 접한 부작용으로 보통은 정신이상으로 분류되는 증후군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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