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스켈러튼>> 보통 스켈레톤 이라 하죠
스켈러튼이란 해골 남자를 말한다. 거의 모든 RPG에 등장하는 유명한 몬스터이며, 악의 마법사의 부하로 등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스켈러튼은 거의 모든 나라에서 악의 대표적인 상징이다. 이것은 영화 등에서도 알 수 있으며, '아르고 탐험대의 모험', '신밧드의 모험' 등에서도 역시 악역으로 등장한다.
실제 스켈러튼은 해골만 남은 전사들로 어둠의 전투에서 죽었던 병사들을 다시 깨운 괴물들이다.
이들은 초자연적인 힘에 의해서 움직이며, 새로운 전투를 찾아 움직인다.
이들은 교회의 지하에 주로 나타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 은자들의 평화를 방해하면 악마의 본능이 되살아난다. 스켈러튼은 일반적으로 거대한 전투가 있던 지역에서 발견된다.
이들은 공격에 쉽게 부서지지만 영생을 얻기 위한 피를 찾아 수 없이 많이 나타나게 된다. 이들의 많은 수는 위험한 존재로 만들게 된다.
지하묘소 등에서 볼 수 있는 그들은 언데드 몬스터(사체부활법)의 표준이다.
수많은 주술 중에서도 가장 간단하지만 전투 능력에 대해서는 POISONRHK DEATH계가 별효과가 없다는 것 이외 특기할 만한 사항은 없다.
검술에 관해서도 생전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는 것이 대부분이어서 역시 완전한 부활이라고는 할 수 없다.
마술사가 가까이에 있어야 하는 것이 그들의 첫 번째 부활 조건이며 마술사가 죽으면 스켈톤 또한 성불한다.
해골이 칼 등을 가지고 싸우는 장면이란 정말 가관이다. 언데드 몬스터인 스켈러튼은 좀비와 마찬가지로 시체에 악의 힘을 불어넣은 것이 많다고 하는데, 마법 중에는 악을 위한 특별한 주문이 없다.
이것은 악의 마법사밖에 쓸 수 없는 마법이다. 영화 '스타워즈' 가운데 포스의 선의 힘 중에 악 (즉, 다크사이드와 같은 강력한 힘)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스켈러튼은 언데드 몬스터이므로 죽지 않는다. 그러나 파괴되어 두 번 다시 일어날 수 없게 되는 경우는 있다. 파괴한다는 것은 뼈를 잘게 부숴버린다는 것인데, 칼 등의 무기로는 그렇게 하기가 힘들다. 곤봉 같은 것으로 세게 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스켈러튼처럼 마음이 없는 언데드 몬스터에게는 심리적인 마법이 거의 효과가 없다. 불의 마법도 그다지 효과가 없다.
스켈러튼의 수가 많아 마법을 사용해야만 하는 상황이 되면 승려에게 사악한 힘을 물리치게 하는 주문인 디스펠 (DISPELL)을 걸게 하는 것이 가장 좋다.
공격적인 마법을 사용할 것이라면 충격이 큰 마법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스켈러튼은 묘지의 유무와 상관없이 부르기만 하면 어느 곳에나 나타난다. 공격방법으로는 인간과 같은 무기를 사용하는 것 외에 간접공격으로서 자신의 뼈를 던지는 방법도 있다.
<<뱀파이어>>
.. 뱀파이어란 흡혈귀를 말한다. '흡혈귀=드라큐라'라는 이미지가 강한데, 드라큐라백작은 근대에 들어와 브람 스터커가 쓴 소설 속에 나오는 것이다.
원래 뱀파이어 자체의 역사와는 별로 상관이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소설 속에는 뱀파이어의 특징이 잘 나와 있으므로 뱀파이어가 어떤 몬스터인지 알고 싶은 사람은 그 책을 읽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뱀파이어에 관한 전설은 세계 각지에 많이 남아 있다. 고대 바빌로니아에서는 수백 명의 악마 중에 뱀파이어가 포함되어 있으며, 드라큐라의 무대가 되는 루마니아의 발칸 지방과 중국, 스코틀랜드, 터키 등에도 뱀파이어의 전설이 남아 있다.
뱀파이어는 인간의 시체가 움직이는 몬스터이므로 당연히 언데드 몬스터이다. 이점은 드라큐라가 낮 동안 관에서 자고 있는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뱀파이어의 특징을 몇 가지 들어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뱀파이어는 인간의 피를 빨아 먹고 사는 몬스터이다. 뱀파이어에게 피를 빨린 사람은 일단 죽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뱀파이어가 되어 소생한다.
이렇게 해서 뱀파이어는 차례 차례 혈맥(血脈)을 늘려가는 것이다. 뱀파이어는 인간의 피를 빨아먹음으로써 몇 백년, 아니 그 이상 동안 살해되지 않는 한 계속해서 살 수가 있다.
장기간 계속해서 살기 때문에 뱀파이어의 지식 수준은 높으며 강력한 마법도 사용할 수 있다.
보통의 뱀파이어가 사용하는 마법은 자신의 모습을 박쥐나 늑대로 변하게 하는 것(실제로 뱀파이어가 동물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위험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경우는 자주 있다)과 인간, 특히 이성을 매료시키는(CHARM) 것으로 변하게 만드는 것이다.
뱀파이어가 인간을 매료시킨다는 이야기는 드라큐라 소설 속에서 찾을 수 있다. 즉, 젊은 여자가 핸섬한 드라큐라 백작의 포로가 된다는 식의 이야기인 것이다.
뱀파이어에게는 몇 가지 약점이 있다. 가장 잘 알려진 것으로는 햇빛에 약하다는 사실이다. 햇빛에 노출되면 뱀파이어의 몸은 타버린다. 그밖에 마늘 냄새가나면 접근하지 못하며 십자가를 두려워한다는 특징이 있다.
언데드 몬스터라고 해도 인간과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므로 쉽게 알아 보기가 힘들다. 그러나 뱀파이어는 손바닥에 털이 나 있으며 거울에 모습이 비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뱀파이어를 죽이는 방법은 뱀파이어가 자고 있는 사이에 심장에 나무 말뚝을 박는다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 그러나 RPG에서는 뱀파이어가 자고 있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오히려 기습해 오는 경우가 더 많다. 이 때 뱀파이어의 심장에 말뚝을 박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뱀파이어에게 타격을 가하기 위해서는 마법 또는 마법이 걸린 무기를 사용해야만 한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뱀파이어는 성스러운 금속인 은이 체내에 들어가면 죽는다. 따라서 은으로 만든 무기로 공격하면 작은 상처로도 뱀파이어를 죽일 수 있다.
몇 백년 된 뱀파이어는 혼자 있는 경우가 많지만, 이제 막 뱀파이어가 된 경우는 집단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게임에서는 Heroes Might and Magic, Warlord 3 등의 많은 게임에서 찾아볼 수 있다.
<<머미>>
.. 귀여운 이름이지만 실제로는 남자 미이라를 가리킨다. 고대 이집트인과 미이라 사이에는 깊은 관련이 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인간은 사후에 다시 되살아난다고 믿고 있었다.
이러한 믿음에 따라 이집트의 왕들은 사후 소생할 준비로서 미이라로 가공되었던 것이다.
미이라는 심장만 남기고 나머지 내장은 모두 버린다. 심장은 혼을 소생시키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심장을 남긴 유체는 부폐하지 않도록 가공된 후 건조시켜 보존된다. 이 때 몸에 붕대를 감아 놓는 것으로부터 현재의 미이라의 원형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다른 나라에서도 미이라를 찾아볼 수는 있으나 별로 무서운 이미지는 없다.
왜 이집트의 미이라만이 몬스터가 된 것일까? 이집트의 미이라는 아마도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서 몬스터가 되었을 것이다. 미이라는 피라미드 속에 안치되었는데 미이라와 함께 상당히 많은 재물도 함께 안치되었다.
이 재물을 지키기 위해 피라미드 내부에는 무서운 함정을 만들어 놓았다. 밑으로 떨어지는 구멍이나 절벽이 무너지는 함정도 있지만, 가장 무서운 것은 역시 주문이 걸려 있는 파라오의 미이라일 것이다. 실제로 파라오의 미이라를 조사했던 학자가 몇 명이나 차례로 변사당했다. 피라미드에 얽힌 이러한 이야기들이 미이라에 대한 무서운 이미지를 심어놓은 것 같다.
미이라가 무기 등을 들고 공격해 오는 경우는 드물다. 무기 없이도 충분히 강하기 때문이다. 맨손으로 그냥 치기만 해도 상대에게 상당한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미이라는 기본적으로 언데드 몬스터 중의 하나이므로 신성한 것에 약하다.
게다가 오랫동안 건조한 상태에 있었기 때문에 불을 붙이면 쉽게 타 버린다. 미이라를 태우기 위한 불은 아무 불이나 상관없다.
미이라의 또 한 가지 약점은 움직임이 둔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미이라로부터 도망치는 것은 의외로 쉬운 일이다. 불 이외에 미이라에게 대미지를 가하기 위해서는 마법이 걸린 무기나 신성한 금속인 은으로 만든 무기를 사용하면 된다.
미이라는 심장밖에 없으므로 보통의 무기로 아무리 공격해 봤자 별 효과가 없다. 미이라가 자고 있던 관 속에는 재물이 들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위험한 몬스터인 만큼 그것을 쓰러뜨린 후의 보상도 매우 크다.
<<레이스>>
레이스란 유령을 의미하는데, 팬텀, 고스트, 스펙터와 같은 유령은 아니다. 오히려 도펠겡거에 가까운 존재이며 스코틀랜드 지방의 전설에 등장한다.
도펠겡거를 본 사람은 머지않아 죽는다고 하는데 레이스를 본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레이스의 모습은 그것을 본 사람과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점에서도 레이스와 도펠겡거는 닮았다. 레이스는 언데드 몬스터이므로 이것을 물리치려면 마법이 걸린 무기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승려의 디스펠을 사용해도 퇴치시킬 수 있다.
레이스는 던전처럼 어두운 장소에 즐겨 나타난다. 야외에서는 낮에 나오는 경우가 없으며 주로 밤에 습격한다.
<<굴>> 구울이라고도 불리는.. 발음상의 차이
굴은 사자(死者)의 고기를 먹는 언데드 몬스터이다.
모습은 좀비와 닮았지만, 좀비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몬스터이다.사자의 고기를 먹는다는 사고방식은 원래 동양의 사상에서 많이 발견되는데, 인도의 전설에 이러한 종류의 이야기가 많다.
인도가 발상지인 불교의 영향을 받아 일본에서도 귀신이 인육을 먹는다는 이야기가 많이 있다.
사자의 고기를 먹는 것으로 유명한 것 중의 하나가 이집트의 '사자의 책'이다. 이 책에는 생전에 지은 죄를 알아 보기 위해 한 장의 날개와 사자의 심장을 저울에 달아 조사하는 것이 나와 있다.
그 결과가 나쁘면 아메밋트라고 불리는 몬스터가 사자를 잡아먹는 것이다.이처럼 옛부터 사자의 고기를 먹는다는 이야기는 매우 많았다. 그 이미지를 몬스터로 표현한 것이 굴이다.굴은 언데드 몬스터 중에서는 약한 편이다.
언데드 몬스터로서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므로 심리적인 마법은 효과가 없다. 그러나 보통의 무기로 대미지를 가할 수는 있다.굴은 발톱과 어금니를 사용해 공격하지만, 그 자체가 대단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상처를 입게 되면 그 속에 독이 들어가 몸이 마비되어 버린다(PARALYZE).
서식장소는 시체가 있는 곳, 즉 묘지이다.
굴은 기본적으로 밤에만 행동하지만, 던전에서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활동한다.
<<고스트>>
영어로 고스트는 '도깨비, 유령'이라는 뜻이다. 물론 언데드 몬스터이다.
서양의 유령에는 몇 가지 종류가 있는데, 일본의 유령처럼 인간의 모습을 한 영혼은 펙터라고 한다. 고스트는 상당히 유명한 유령이다. 로브(법의)를 입고 램프를 들고 있는 모습이 고스트의 모습이다.
유령이므로 로브 속은 당연히 텅 비어 있다.그러나 얼굴에는 붉은 빛을 뿜어내는 두 개의 눈이 있다. 이 눈을 본 사람은 공포에 질린 나머지 발광을 하게 된다고 한다.고스트의 공격방법은 상대방에게 접촉하는 것뿐이다.
그러나 접촉하는 것뿐이라 해도 생물의 생명력을 빨아들이는 능력이 있으므로 접촉한 인간은 몇 십 살이나 더 나이를 먹게 되거나 수준이 낮아진다.이것을 공격하려면 신성한 것으로 공격하든가(성수를 뿌린다, 은으로 된 무기로 공격한다,십자가를 사용한다 등), 마법의 무기를 사용하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슬립 등의 심리적인 마법은 거의 효과가 없다.
마법이 걸리는 것은 디스펠(DISPELL) 정도이다.
<<스켈러튼>> 보통 스켈레톤 이라 하죠
스켈러튼이란 해골 남자를 말한다. 거의 모든 RPG에 등장하는 유명한 몬스터이며, 악의 마법사의 부하로 등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스켈러튼은 거의 모든 나라에서 악의 대표적인 상징이다. 이것은 영화 등에서도 알 수 있으며, '아르고 탐험대의 모험', '신밧드의 모험' 등에서도 역시 악역으로 등장한다.
실제 스켈러튼은 해골만 남은 전사들로 어둠의 전투에서 죽었던 병사들을 다시 깨운 괴물들이다.
이들은 초자연적인 힘에 의해서 움직이며, 새로운 전투를 찾아 움직인다.
이들은 교회의 지하에 주로 나타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 은자들의 평화를 방해하면 악마의 본능이 되살아난다. 스켈러튼은 일반적으로 거대한 전투가 있던 지역에서 발견된다.
이들은 공격에 쉽게 부서지지만 영생을 얻기 위한 피를 찾아 수 없이 많이 나타나게 된다. 이들의 많은 수는 위험한 존재로 만들게 된다.
지하묘소 등에서 볼 수 있는 그들은 언데드 몬스터(사체부활법)의 표준이다.
수많은 주술 중에서도 가장 간단하지만 전투 능력에 대해서는 POISONRHK DEATH계가 별효과가 없다는 것 이외 특기할 만한 사항은 없다.
검술에 관해서도 생전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는 것이 대부분이어서 역시 완전한 부활이라고는 할 수 없다.
마술사가 가까이에 있어야 하는 것이 그들의 첫 번째 부활 조건이며 마술사가 죽으면 스켈톤 또한 성불한다.
해골이 칼 등을 가지고 싸우는 장면이란 정말 가관이다. 언데드 몬스터인 스켈러튼은 좀비와 마찬가지로 시체에 악의 힘을 불어넣은 것이 많다고 하는데, 마법 중에는 악을 위한 특별한 주문이 없다.
이것은 악의 마법사밖에 쓸 수 없는 마법이다. 영화 '스타워즈' 가운데 포스의 선의 힘 중에 악 (즉, 다크사이드와 같은 강력한 힘)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스켈러튼은 언데드 몬스터이므로 죽지 않는다. 그러나 파괴되어 두 번 다시 일어날 수 없게 되는 경우는 있다. 파괴한다는 것은 뼈를 잘게 부숴버린다는 것인데, 칼 등의 무기로는 그렇게 하기가 힘들다. 곤봉 같은 것으로 세게 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스켈러튼처럼 마음이 없는 언데드 몬스터에게는 심리적인 마법이 거의 효과가 없다. 불의 마법도 그다지 효과가 없다.
스켈러튼의 수가 많아 마법을 사용해야만 하는 상황이 되면 승려에게 사악한 힘을 물리치게 하는 주문인 디스펠 (DISPELL)을 걸게 하는 것이 가장 좋다.
공격적인 마법을 사용할 것이라면 충격이 큰 마법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스켈러튼은 묘지의 유무와 상관없이 부르기만 하면 어느 곳에나 나타난다. 공격방법으로는 인간과 같은 무기를 사용하는 것 외에 간접공격으로서 자신의 뼈를 던지는 방법도 있다.
<<뱀파이어>>
.. 뱀파이어란 흡혈귀를 말한다. '흡혈귀=드라큐라'라는 이미지가 강한데, 드라큐라백작은 근대에 들어와 브람 스터커가 쓴 소설 속에 나오는 것이다.
원래 뱀파이어 자체의 역사와는 별로 상관이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소설 속에는 뱀파이어의 특징이 잘 나와 있으므로 뱀파이어가 어떤 몬스터인지 알고 싶은 사람은 그 책을 읽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뱀파이어에 관한 전설은 세계 각지에 많이 남아 있다. 고대 바빌로니아에서는 수백 명의 악마 중에 뱀파이어가 포함되어 있으며, 드라큐라의 무대가 되는 루마니아의 발칸 지방과 중국, 스코틀랜드, 터키 등에도 뱀파이어의 전설이 남아 있다.
뱀파이어는 인간의 시체가 움직이는 몬스터이므로 당연히 언데드 몬스터이다. 이점은 드라큐라가 낮 동안 관에서 자고 있는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뱀파이어의 특징을 몇 가지 들어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뱀파이어는 인간의 피를 빨아 먹고 사는 몬스터이다. 뱀파이어에게 피를 빨린 사람은 일단 죽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뱀파이어가 되어 소생한다.
이렇게 해서 뱀파이어는 차례 차례 혈맥(血脈)을 늘려가는 것이다. 뱀파이어는 인간의 피를 빨아먹음으로써 몇 백년, 아니 그 이상 동안 살해되지 않는 한 계속해서 살 수가 있다.
장기간 계속해서 살기 때문에 뱀파이어의 지식 수준은 높으며 강력한 마법도 사용할 수 있다.
보통의 뱀파이어가 사용하는 마법은 자신의 모습을 박쥐나 늑대로 변하게 하는 것(실제로 뱀파이어가 동물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위험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경우는 자주 있다)과 인간, 특히 이성을 매료시키는(CHARM) 것으로 변하게 만드는 것이다.
뱀파이어가 인간을 매료시킨다는 이야기는 드라큐라 소설 속에서 찾을 수 있다. 즉, 젊은 여자가 핸섬한 드라큐라 백작의 포로가 된다는 식의 이야기인 것이다.
뱀파이어에게는 몇 가지 약점이 있다. 가장 잘 알려진 것으로는 햇빛에 약하다는 사실이다. 햇빛에 노출되면 뱀파이어의 몸은 타버린다. 그밖에 마늘 냄새가나면 접근하지 못하며 십자가를 두려워한다는 특징이 있다.
언데드 몬스터라고 해도 인간과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므로 쉽게 알아 보기가 힘들다. 그러나 뱀파이어는 손바닥에 털이 나 있으며 거울에 모습이 비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뱀파이어를 죽이는 방법은 뱀파이어가 자고 있는 사이에 심장에 나무 말뚝을 박는다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 그러나 RPG에서는 뱀파이어가 자고 있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오히려 기습해 오는 경우가 더 많다. 이 때 뱀파이어의 심장에 말뚝을 박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뱀파이어에게 타격을 가하기 위해서는 마법 또는 마법이 걸린 무기를 사용해야만 한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뱀파이어는 성스러운 금속인 은이 체내에 들어가면 죽는다. 따라서 은으로 만든 무기로 공격하면 작은 상처로도 뱀파이어를 죽일 수 있다.
몇 백년 된 뱀파이어는 혼자 있는 경우가 많지만, 이제 막 뱀파이어가 된 경우는 집단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게임에서는 Heroes Might and Magic, Warlord 3 등의 많은 게임에서 찾아볼 수 있다.
<<머미>>
.. 귀여운 이름이지만 실제로는 남자 미이라를 가리킨다. 고대 이집트인과 미이라 사이에는 깊은 관련이 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인간은 사후에 다시 되살아난다고 믿고 있었다.
이러한 믿음에 따라 이집트의 왕들은 사후 소생할 준비로서 미이라로 가공되었던 것이다.
미이라는 심장만 남기고 나머지 내장은 모두 버린다. 심장은 혼을 소생시키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심장을 남긴 유체는 부폐하지 않도록 가공된 후 건조시켜 보존된다. 이 때 몸에 붕대를 감아 놓는 것으로부터 현재의 미이라의 원형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다른 나라에서도 미이라를 찾아볼 수는 있으나 별로 무서운 이미지는 없다.
왜 이집트의 미이라만이 몬스터가 된 것일까? 이집트의 미이라는 아마도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서 몬스터가 되었을 것이다. 미이라는 피라미드 속에 안치되었는데 미이라와 함께 상당히 많은 재물도 함께 안치되었다.
이 재물을 지키기 위해 피라미드 내부에는 무서운 함정을 만들어 놓았다. 밑으로 떨어지는 구멍이나 절벽이 무너지는 함정도 있지만, 가장 무서운 것은 역시 주문이 걸려 있는 파라오의 미이라일 것이다. 실제로 파라오의 미이라를 조사했던 학자가 몇 명이나 차례로 변사당했다. 피라미드에 얽힌 이러한 이야기들이 미이라에 대한 무서운 이미지를 심어놓은 것 같다.
미이라가 무기 등을 들고 공격해 오는 경우는 드물다. 무기 없이도 충분히 강하기 때문이다. 맨손으로 그냥 치기만 해도 상대에게 상당한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미이라는 기본적으로 언데드 몬스터 중의 하나이므로 신성한 것에 약하다.
게다가 오랫동안 건조한 상태에 있었기 때문에 불을 붙이면 쉽게 타 버린다. 미이라를 태우기 위한 불은 아무 불이나 상관없다.
미이라의 또 한 가지 약점은 움직임이 둔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미이라로부터 도망치는 것은 의외로 쉬운 일이다. 불 이외에 미이라에게 대미지를 가하기 위해서는 마법이 걸린 무기나 신성한 금속인 은으로 만든 무기를 사용하면 된다.
미이라는 심장밖에 없으므로 보통의 무기로 아무리 공격해 봤자 별 효과가 없다. 미이라가 자고 있던 관 속에는 재물이 들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위험한 몬스터인 만큼 그것을 쓰러뜨린 후의 보상도 매우 크다.
<<레이스>>
레이스란 유령을 의미하는데, 팬텀, 고스트, 스펙터와 같은 유령은 아니다. 오히려 도펠겡거에 가까운 존재이며 스코틀랜드 지방의 전설에 등장한다.
도펠겡거를 본 사람은 머지않아 죽는다고 하는데 레이스를 본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레이스의 모습은 그것을 본 사람과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점에서도 레이스와 도펠겡거는 닮았다. 레이스는 언데드 몬스터이므로 이것을 물리치려면 마법이 걸린 무기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승려의 디스펠을 사용해도 퇴치시킬 수 있다.
레이스는 던전처럼 어두운 장소에 즐겨 나타난다. 야외에서는 낮에 나오는 경우가 없으며 주로 밤에 습격한다.
<<굴>> 구울이라고도 불리는.. 발음상의 차이
굴은 사자(死者)의 고기를 먹는 언데드 몬스터이다.
모습은 좀비와 닮았지만, 좀비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몬스터이다.사자의 고기를 먹는다는 사고방식은 원래 동양의 사상에서 많이 발견되는데, 인도의 전설에 이러한 종류의 이야기가 많다.
인도가 발상지인 불교의 영향을 받아 일본에서도 귀신이 인육을 먹는다는 이야기가 많이 있다.
사자의 고기를 먹는 것으로 유명한 것 중의 하나가 이집트의 '사자의 책'이다. 이 책에는 생전에 지은 죄를 알아 보기 위해 한 장의 날개와 사자의 심장을 저울에 달아 조사하는 것이 나와 있다.
그 결과가 나쁘면 아메밋트라고 불리는 몬스터가 사자를 잡아먹는 것이다.이처럼 옛부터 사자의 고기를 먹는다는 이야기는 매우 많았다. 그 이미지를 몬스터로 표현한 것이 굴이다.굴은 언데드 몬스터 중에서는 약한 편이다.
언데드 몬스터로서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므로 심리적인 마법은 효과가 없다. 그러나 보통의 무기로 대미지를 가할 수는 있다.굴은 발톱과 어금니를 사용해 공격하지만, 그 자체가 대단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상처를 입게 되면 그 속에 독이 들어가 몸이 마비되어 버린다(PARALYZE).
서식장소는 시체가 있는 곳, 즉 묘지이다.
굴은 기본적으로 밤에만 행동하지만, 던전에서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활동한다.
<<고스트>>
영어로 고스트는 '도깨비, 유령'이라는 뜻이다. 물론 언데드 몬스터이다.
서양의 유령에는 몇 가지 종류가 있는데, 일본의 유령처럼 인간의 모습을 한 영혼은 펙터라고 한다. 고스트는 상당히 유명한 유령이다. 로브(법의)를 입고 램프를 들고 있는 모습이 고스트의 모습이다.
유령이므로 로브 속은 당연히 텅 비어 있다.그러나 얼굴에는 붉은 빛을 뿜어내는 두 개의 눈이 있다. 이 눈을 본 사람은 공포에 질린 나머지 발광을 하게 된다고 한다.고스트의 공격방법은 상대방에게 접촉하는 것뿐이다.
그러나 접촉하는 것뿐이라 해도 생물의 생명력을 빨아들이는 능력이 있으므로 접촉한 인간은 몇 십 살이나 더 나이를 먹게 되거나 수준이 낮아진다.이것을 공격하려면 신성한 것으로 공격하든가(성수를 뿌린다, 은으로 된 무기로 공격한다,십자가를 사용한다 등), 마법의 무기를 사용하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슬립 등의 심리적인 마법은 거의 효과가 없다.
마법이 걸리는 것은 디스펠(DISPELL)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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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 [요청]동양의 용과 사방신(현무 주작 청룡 백호) 봉황 등에 대해서 | 天上惡童 | 2002/02/13 | 1534 |
175 | 나 사우론이 오크를 집중 분석 하노라~ | 사우론 | 2002/02/11 | 1499 |
174 | 몬스터 도감- 라이칸스로프(짐승 인간) | 天上惡童 | 2002/02/11 | 2014 |
173 | 몬스터 도감- 언데드 몬스터 2 | 天上惡童 | 2002/02/11 | 16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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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 몬스터 도감- <동양 대표 몬스터2> | 天上惡童 | 2002/02/11 | 1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