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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더.키드
2002/01/17 1990
바알-

아시는 분들은 더러 아시겠지만 바알은 본디 메피스토,디아블로와 형제가 절대 아닙니다.
바알이 악마가된 원인은 본디 신인데 기독교의 유일신 때문에 악마로 떨어졌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그러다가 중세에 인간에게 마술을 가르쳐주는 악마가 되었죠. '실낙원'에 의하면 바알과 아스타로트는 유프라테스강(오리엔트...아시죠?)에 존재하는 악마로서 '사신(死神)'으로서 남성과 여성으로 구분되었다는데 실은 양성을 지닌 존재란 겁니다.(맘내키는대로 남자로,여자로 변신할수 있다는거죠. 이걸보고 '아스트랄 바디'라나?)

바알의 명성은 현대까지 전해져 내려옵니다. 예를들어 '한니발'(카르타고의 장군으로 로마제국을 격파한 명장)은 '바알의 은총'이란 뜻 입니다.

가나안 신화에서의 바알은 엄청 멋지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바다의 왕' 이란 존재가 만신전(가나안의 신들이 모여있다는 신전)에 이런 협박을 합니다. 바알을 내 놓아 자기 노예로 만들겠다는 거죠. 그러나 바알은 싸울것을 주장했습니다. 바알편에선 '신의장인'(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의 대장장이-이름기억안남-와 비슷한 존재)은 '번개'를 무기로 만들어 바알에게 주었다 합니다. 2차례에 걸쳐 승리한 자는 바알이었습니다. 신들은 승리의 노래를 불렀다 합니다.

그(의피)를 흩뿌려라 강력한 바알이여
으(의피)를 흩뿌려라 구름에 탄 자여
바다의 왕자는 우리의 포로이니까
실로 해류의 지배자는 우리의 포로이니까

('오리엔트신화'-존 그래이-)

-메피스토 펠레스-

너무나도 유명한 악마 입니다. 괴테가 창조해낸 역작 파우스트(창조했다...라는 말은 맞지 않습니다. 그 이전에 파우스트 이야기 라는 책이 있었거든요) 에 등장하는 파우스트는 실존 인물 이었습니다. 게다가 마술사 였죠... 쓸데없는 얘기는 집어치우고... 파우스트 이야기 로 갑시다. 그 책에선 파우스트 라는 마술사가 지면에 마법진을 그리고 악마를 소환했는데 그가 바로 메피스토 펠레스! 이름의 뜻은 '빛을 사랑하지 않는 자' ,'사랑해서는 안될 빛' 이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파우스트는 메피스토와 이런 계약을 맺죠. 24년동안 날 위해 봉사하라. 그러면 내 목숨을 내놓겠다. 라는 계약에 메피스토는 지옥으로 가서 대마왕에게 허락받으려 합니다. 이 시점에서 대마왕에게 허락을 받는다 를 미루어 보아 그다지 거물이 아니란걸 알 수가 있습니다.

-디아블로. 과연 악마가 맞는가-

제목이 좀 이상한 가요? 제목 그대로 입니다. 디아블로가 악마인지 아닌진 저도 잘 몰라요. 왜냐하면...블리자드 사에서 만들어낸 디아블로는 디아블로릭(영어로는 어떻게 쓰더라...) 에서 따온 말이 있죠. 하지만 또 다른 설로는 메타트론(서방의 수호신. 동양에서는 백호 라고도 한다)이 타락해 디아블로 라는 악마가 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아자젤
이녀석도 구약성서 위전에 나오는 녀석입니다.(외전은 성서의 말씀을 올바로 전하기에 좋게 판단된 거구요 위전은 신의 말씀을 제대로 못전해서 위전입니다.) 그는 다른천사와는 다르게 인간과 성교(!#$!@*!@&#;;;)를 하는 바람에 신의 분노를 샀다고 하더군요. 꽤 유명한 만화 ARMS 에서도 잠깐 등장하는데요 그 만화에 나오는 '애그래고리'(그래고리 라고도 함)는 아자젤의 자식 이라고 합니다. 아자젤과 인간여자 사이에 태어난 자식인 거죠. 그래고리와 아자젤은 인간에게 여러지식을 가르쳤습니다. 여자들 에게요. 그 지식을 여자들이 남자들에게 나눠주니 금방 전쟁을 일으키고 질투,욕정,음란을 가르쳤다고 합니다.



사마엘
낙원에 포도나무를 심은 악마입니다. 그것 때문에 아담이 포도를먹어 낙원에서 쫓겨났다고도 하죠. 그.런.데 왜 지금은 우리가 포도를 잘만 먹을까요? 그리스도께서는 포도주를 나의 피 라고도 표현하신 바도 있죠(모르신다구요? 성경보세요)
홍수가 있고 난 뒤, 노아는 포도를 심어도 될까? 라는 고민을 가졌는데 한 천사가 이런 전언을 가지고 왔다고 랍니다
「노아여, 일어나서 그걸 심어라. 신이 그 쓴맛을 달콤함으로 바꾸시고 저주는 축복이 되고 거기에서 생기는건 신의 피가 될 것이다」
성서에도 없다구요? 위전에 나오는 겁니다. 어떤건지는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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