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워프(DWARF)
이들은 외형적으로 1m가 조금 넘는 키에 땅딸막하면서 건장한 체격, 긴 턱수염을 가지고 있다. 천성적으로 몸이 단단한 근육질로 덮혀있는 전형적인 전사 타입의 부족으로 도끼나 철퇴 등의 중무기를 사용하며 그 무기들이 이들에게 매우 어울릴 정도이다. 그러나 힘과 체력이 강한 대신 마법 등의 능력이 떨어진다. 그렇다고 드워프가 무식하고 힘만 센 종족이라 생각하면 오산이?. 이들은 겉보기와는 달리 매우 섬세하고 뛰어난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기술자들이다. 드워프의 기술력은 북구 유럽신화에도 나와 있는데 북구의 신 오딘이 사용하던 '궁그닐의 창'과 뇌신 토르가 사용하던 '토르의 해머'도 바로 이 드워프들이 마든 것이다. 드워프는 거의 지하 속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열프와 같이 어두운데서도 사물을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드워프족은 겉보기에 무뚝뚝하고 거칠어 보이지만 매우 소박하고 온순한 종족이다.
- 오크(ORC)
서구 사회에서 무리를 형성하여 인간을 습격하는 무서운 도깨비들이다. 동양권에서는 도깨비의 이미지가 뿔이 나고 송곳니가 난 무서운 이미지를 떠올리지만 서구 사회에서는 탐욕의 상징인 돼지의 얼굴에 인간의 모습을 한 몬스터로 되어있다. 오크는 인간과 같이 무기와 방어구를 장착하지만 지능은 그리 높지못해 마법을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들은 단독 행동보다는 무리지어 행동하는 특성이 있고 매우 잔인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 오거(ORGE)
오거란 일반적으로 사람을 잡아먹는 몬스터를 가리킨다. 사람보다 몸집이 크며 무기와 방어구를 장비하고 어느 정도의 지성을 가지고 있다. 어그레는 사람을 잡아먹기 위해 자주 인간들을 습격하는데 대개 오크들을 부하로 거느리고 무리지어 습격을 한다. 오거는 주로 곤봉을 무기로 사용하며 약간의 지성을 지니고 있지만 그리 뛰어난 정도는 아니다.
- 워울프(WERE WOLF)
늑대와 인간의 중간형태로 전설의 근원지는 발칸 반도이다. 워 울프는 보름달을 보면 늑대로 변하는데 이것은 보름달이 뜬 밤에 늑대가 잘 운다는 것에서 유래된 것이다. 늑대 인간을 잡는 법은 은이나 미스릴,또는 마법무기들을 사용해야 한다.
- 트롤(TROLL)
매우 사악한 몬스터로 추한 얼굴을 하고 있다. 키는 대개 인간의 2배 정도로 피부는 매우 단단하고 딱딱하며 재생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주로 날카로은 손톱과 이빨로 공격하지만 곤봉 정도의 무기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마법을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지능은 없고 자기 종족과 의 사 소통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지능을 가지고 있다.
- 고블린(GOBLIN)
기본적 몬스터로 약방에 감초처럼 나오는 이 종족의 어원은 그리스 신화의 코발로스(COBALOS)에서 유래되었다. 키가 인간보다 조금 작으며 매우 추한 얼굴을 하고 있다. 그러나 지능지수가 높아 회화는 물론 마법까지 사용할 수 있는 고블린도 있다. 인간들을 습격할 때 간단한 무기를 이용하는데 체구가 작기 때문에 간단한 경장비밖에 사용할 수 없다. 고블린들은 매우 장난을 좋아하는 종족이다.
- 코볼트(KOBOLD)
판타지에서 고블린과 함께 가장 많이 나오는 하급 몬스터로 인간보다 조금 작으며 개와 비슷한 얼굴을 하고 있다. 지능이 약간 있어 동족간의 의사 소통은 물론 다른 몬스터들과도 대화가 가능하다. 코볼트는 몬스터이지만 전투력이 약해서 대개 집단으로 행동하고 매우 가벼운 무기들을 사용한다. 코볼트는 고블린과 같이 그리스어의 코발로스에서 유래되었는데 어느 곳에는 지하 광물인 코발트에서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다.
- 스켈레톤(SKELETON)
죽지않는 언데드 몬스터인 이들은 대개 인간의 죽은 시체에 악의 마법사 등이 주문을 걸어 탄생된 것으로 어떠한 물리적 공격을 가해도 잘 소멸하지 않는다. 곤봉이나 타격이 큰 무기로 타격을 가해 뼈를 잘게 부숴야만 겨우 물리칠 수 있다. 그 대신 신성한 마법 공격과 불의 공격에 매우 약하다. 스켈레톤은 죽은 인간들이 된 것이기 때문에 사용하는 무기도 대개 인간들이 사용하는 무기를 사용한다.
- 레오파드(REOPARD)
레오파드란 사자와 호랑이에 필적하는 육식 맹수인 표범을 가리킨다. 현재 독일(당시 서독) 육군의 주력전차의 이름이기도 하다(제2차 세계대전 때 독일군의 주
력전차명은 타이거였다). 표범은 호랑이와 마찬가지로 혼자서 행동한다. 나무 위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로 나무 위에서 먹이를 습격한다. 표범은 기본적으로 야행성 동물이므로 낮에 습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러나 정글처럼 나무가 울창한 장소에서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활동하므로 조심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기후가 좋은장소에서 야영할 때는 습격당할 위험성이 높다. 사람을 잡아먹기 위해 습격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다른 야생동물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영역을 침범당했을 때만 자위적으로 공격을 해온다.
- 미노타우로스(MINOTAUR)
켄타우로스와 함께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몬스터이다. 켄타우로스가 그리스 신화에서 하나의 종족으로 등장하는 것과는 달리 미노타우로스는 진짜 괴물로 등장한다. 미노타우로스는 크레타섬에 살고 있으며, 멋진 뿔이 난 소의 머리에 용자처럼 탄탄한 체격을 하고 있다.그러나 성질이 매우 난폭하고 힘도 세기 때문에 다이다로스가 만든 복잡한 미궁 라비린스(LABYRINTH)에 갇히고 말았다. 크레타의 왕 미노스는 매년 7명의 젊은 남녀를 미노타우로스의 제물로 바쳤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 미노타우로스도 마지막에는 영웅 테세우스에게 죽고 만다. 미노타우로스의 특징은 칼날이 달린 도끼를 반드시 가지고 다닌다는 것이다. 이것은 미노타우로스가 그려진 그림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 케이브맨(CAVEMAN)
번역하면 혈거인(穴居人)이 된다. 특별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다. 원시인 같은 느낌인데, 동굴 등에서 살며 지능이 낮다. 무기를 사용해서 공격하는데, 무기로는 곤봉(CLUB)이나 나무 창 등을 주로 사용한다. 따로 방어장비를 가지고 있지는 않으며, 천으로 몸을 감고 있는 정도이다. 어두운 곳에서생활하기 때문에 피부 색이 희며 어둠을 꿰뚫어보는 능력 (INFRAVISION)이 있다
- 켄타우로스(CENTAUR)
반어인(半漁人), 우주인 및 중간 종족이 이 켄타우로스이다. 상반신은 인간, 하반신은 말이라는 균형있는 모습을 한 이 몬스터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한다. 켄타우로스의 출생에 관해서는 몇 가지 이야기가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이야기는 테사리아의 왕 이크시온과 제우스가 유노의 모습과 닮게 만든, 구름과의 사이에서 난 아이라는 것이다. 켄타우로스는 인간과 접촉하는 것이 허락되어 있으므로 인간에게는 우호적이다. 그러나 원래 성격이 난폭하여 문제를 자주 일으킨다. 그 중에서도 라피테누족과의 전투는 유명하다. 결혼식에 초대된 켄타우로스들은 술을 마시는 것이 처음이었다. 술에 취해 신부에게 난폭하게 굴려고 하자 이에 화가 난 라피테누족과 싸움이 벌어졌다. 물론 켄타우로스족 모두가 그렇게 난폭했던 것은 아니다. 의학, 수렵 등에 능통하며, 아킬레우스와 이어손을 제자로 거느리고 있던 케이론은 그 우수함과 공정함을 인정받아 사후에 성좌(星座)가 되었다. 이것이 사수좌(射手座)이다.
- 키메라(CHIMERA)
키마이라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키메라의 모습에 대해서는 2가지 설이 있다. 몸의 앞 부분은 사자, 가운데는 염소, 뒷 부분은 큰 뱀, 혹은 용이라는 설과 일러스트처럼 염소, 사자, 용의 3가지 머리를 가지고 있으며 사자의 상반신, 용의 날개, 염소의 하반신을 가졌다는 설이 있다. 어느 쪽도 모두 불을 뿜어내는 무서운 몬스터이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몬스터로, 류키아 거리를 휘젓고 다니는 것을 그라우코스의 자식 페레로폰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말 페가수스(후술)의 도움을 받아 퇴치시켰다는 이야기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바보 같은 모습을 한 몬스터를 잘 만들어 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 유래에 대해서는 류키아 거리의 화산을 모토로 했다는 설-불을 뿜어내며, 산기슭에는 큰 뱀, 중턱에는 염소, 정상 근처에는 사자가 살고 있었기 때문-과, 용, 염소,사자의 모습을 한 해적선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등이 있다. 모두 무서운 몬스터로서 불길, 이빨, 날개 등의 무기를 가지고 있다.
- 아메바(AMOEBA GiIANT)
아메바의 크기는 원래 미크론 단위인데, 인간을 습격할 정도의 크기인 몬스터는 엄청난 크기의 비율로 커진 것을 말한다. 그러나 아무리 크다고 해도 단세포는 역시 단세포일 뿐, 분열을 하고 나면 그것으로 끝이다. 모습은 슬라임과 비슷하지만, 슬라임의 전투방법이 다양한 데 비해 아메바의 전투방법은 별로 다양하지 않다. 상대방에게 덥치거나 신체의 아래 부분에 있는 입으로 잡아먹거나 대미지를 가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아메바는 세포분열을 하므로 두 동강을 내도 2마리가 되는 경우가 많다. 서식장소로는 습기가 있는 장소, 즉 축축한 던전이 주로 이용된다. 건조한 장소에는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오크 젤리(OCHRE JELLY)라고 불리는 아메바도 있다.
출처 - 판타지 월드
TOTAL COMMENTS : 0
이 게시물은 댓글을 달 수 없습니다.
» | 몬스터 - 펌 | 아이티 드 레드 | 2001/12/28 | 1785 |
109 | 전설의 검 - 퍼옴 | 아이티 드 레드 | 2001/12/28 | 2502 |
108 | 검술 - 퍼왔습니다. | 아이티 드 레드 | 2001/12/28 | 1829 |
107 | [악마 시리즈] 데빌, 데몬의 개요 | 아이티 드 레드 | 2001/12/26 | 1683 |
106 | [악마 시리즈] 루시퍼의 개요 | 아이티 드 레드 | 2001/12/26 | 1723 |
105 | 『 약용식물 정리 』 | 시란 | 2001/12/25 | 2212 |
104 | 『 창 』 | 시란 | 2001/12/25 | 1849 |
103 | 『 방어구 』 | 시란 | 2001/12/25 | 1850 |
102 | 『 초심리학(Parapsychology)과 초능력(ESP(Extra-Sensory Perception)) 』 | 시란 | 2001/12/25 | 1907 |
101 | 『 천사의 계급과 설명, 역활에대한 천사명 』 | 시란 | 2001/12/25 | 4912 |
100 | 『 중국의 용, 동양의 용 』 | 시란 | 2001/12/25 | 1863 |
99 | 『 유니콘 』 | 시란 | 2001/12/25 | 1659 |
98 | 『 몬스터 모음 』(종류 UP) -3- | 시란 | 2001/12/25 | 2447 |
97 | 『 몬스터 모음 』(종류 UP) -2- | 시란 | 2001/12/25 | 2569 |
96 | 『 몬스터 모음 』(종류 UP) -1- | 시란 | 2001/12/25 | 2307 |
95 | 『 몬스터 모음 』 | 시란 | 2001/12/25 | 1851 |
94 | 『 환타지 관련자료 』 (편집본) | 시란 | 2001/12/24 | 2489 |
93 | 『 보석들의 이름과 유래, 의미 』 | 시란 | 2001/12/24 | 2636 |
92 | 『 도교의 신들 』 | 시란 | 2001/12/24 | 1996 |
91 | 『 무기정리 』(혼합입니다.) | 시란 | 2001/12/24 | 43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