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약용 식물들♣
《로즈메리》
꿀풀과에 속하는 상록 소형 관목. 높이는 1∼2 미터로 2∼3 센티미터 정도의 긴 잎이 띠 모양으
로 난다. 봄부터 여름에 걸쳐 가지 끝에 담자색 꽃이 핀다. 남유럽 원산으로 가지나 잎은 주로
향료로 쓰인다. 향수나 약품의 재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상큼한 향은 신통력이 있어 중세 유럽
에서는 악귀를 물리친다고 믿기도 했다.
《타임》
여러해살이 풀이나 줄기가 목질화되는 경향이 있어 소관목으로 보기 쉽다. 줄기는 덩굴지고 잎
은 달걀꼴의 타원형 또는 피침형이며 향기가 있다. 8∼10월에 분홍색 꽃이 꼭대기에 바퀴 모양으
로 돌려핀다. 지중해 연안과 유럽이 원산지로 일명 사향초라고도 한다. 서양 요리에서는 흔히 쓰
이는 향료로, 고대 그리스에서는 목욕재로도 널리 사용되었다. 강장 효과가 뛰어나 신경성 질환
이나 빈혈, 피로, 소화 불량 등에 좋다.
《회향》
여러해살이 풀로 줄기는 곧고 가지가 많이 갈라졌으며 높이 1.5 미터 내외이다. 넓고 큰 잎자루
가 줄기를 싼다. 7월에 황색 꽃이 피고 가을에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을 가진 황갈색의 열매를
맺는다. 지중해 연안 원산으로 온대 각지에 널리 재배된다. 위통, 복통 등의 치료제로 쓰인다.
딜
지중해 연안, 인도, 아프리카 북부 원산. 중국명으로는 시라라고 하는 약초로, 그 열매를 시라
실이라 하여 방향성 구풍제 거담제 건위제로 쓰인다. 예로부터 중요한 약초와 향신료로도 쓰였
다. 씨에 함유된 정제유는 진정, 최면 효과가 뛰어나다. 한해살이 풀로 키는 0.5∼1 미터이고
5∼6월 경에 노란 잔꽃이 핀다. 동글납작한 열매는 황갈색이다. 포기 전체에 독특한 향기가 있
다.
《세이지》
차조기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 높이 50∼80 센티미터로 윗면에 잔주름이 있는 녹백색 타원
형의 두꺼운 잎이 띠 모양으로 난다. 여름에 자색 꽃이 바퀴처럼 달린다. 지중해 연안과 남유럽
원산으로 그 잎은 예로부터 만병 통치약으로 쓰였다.
《라벤더》
꿀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 지중해 연안, 인도, 카나리아섬 원산이다. 높이 40∼70 센티미
터 가량이고, 4 센티미터 쯤 되는 잎은 띠 모양 타원형으로 거죽에 흰 솜털이 덮여있다. 꽃을 증
유하여 채취한 라벤더 오일은 화장품, 비누 등에 많이 쓴다. 향기는 청결과 순수함의 상징으로,
진정 효과가 강하다.
《박하》
꿀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 땅속 줄기로 번식하고 땅 위로 나온 줄기는 직립하며 길이는
60∼90 센티미터 가량이다. 띠 모양으로 달리는 잎은 긴 타원형이고 기름선이 많다. 7∼9월에 담
자색 또는 백색 꽃이 줄기 위쪽에 모여 핀다. 유럽에서 박하 소스는 고기 요리에 필수적인 향신
료로, 고대 이집트나 로마에서도 사용되었다.
《마조람》
지중해 연안, 인도, 아라비아 원산. 이집트에서 미라를 만들 때 쓰인 최초의 향초 가운데 하나
이다. 요리용, 약용, 목욕재로서 다양하게 쓰인다. 최면 효과가 뛰어난 차조기 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높이는 30∼40 센티미터 정도이고, 6∼8월에 하얀 꽃이 핀다.
《갈퀴덩굴》
꼭두서니 과에 속하는 두해살이 풀로 길이는 1 미터 가량이며, 가늘고 긴 잎이 6∼8개씩 같이
난다. 5∼6월에 담황록색의 잔꽃이 핀다. 들에 나고, 다른 물건에 잘 엉겨붙는 성질이 있다.
《분홍바늘꽃》
바늘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 줄기는 곧고 높이 1.7미터 내외이다. 잎에는 잔털이 나고,
6∼8월에 홍자색 꽃이 줄기는 가지 끝에 핀다.
《살갈퀴》
콩과에 속하는 풀로, 줄기는 네모지고 다소 비스듬히 뻗으며 길이는 90 센티미터 쯤 된다. 4∼5
월에 자색 꽃이 핀다. 줄기와 잎은 사료로 쓰고 종자는 식용한다.
《루타》
운향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유럽 원산이다. 줄기 높이는 50∼ 90 센티미터이고 청록색 잎
이 날개 모양으로 달린다. 초여름에 노란색의 작은 꽃이 핀다. 풀 전체에 강한 향기가 있어서 마
취제, 자극제로 쓰였다. 중세 유럽에서는 모든 액을 물리치는 신통한 마력이 있다고 믿었다.
《스토크》
평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줄기 높이는 30∼ 60 센티미터이다. 주로 직립하지만 때로는
가지가 갈라져서 관목처럼 되기도 한다. 길이 10 센티미터쯤 되는 길쭉한 타원형의 회백색 잎은
부드러운 짧은 털로 덮여 있고, 꽃은 흰색, 적자색, 다홍색 등 여러 가지이며 아름답고 향기도
좋다. 지중해 연안 원산이다.
《매발톱꽃》
성탄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줄기 높이는 1 미터 내외이다. 넓은 잎이 뿌리 근처에 몰려
나며 뒷면이 분처럼 희다. 6∼ 7월에 가지 위에 긴 가지가 뻗어 나와 그 끝에 자갈색 꽃이 하나
씩 핀다.
《세이버리》
원산지는 유럽으로, 좋은 향기와 자극성 있는 톡 쏘는 매운 맛이 있는 향미 식물이다. 후추가
전파되기 전까지 육류의 누린내를 없애는 데 필수적인 향신료로 쓰였다. 최음제의 효력이 있다고
믿어지기도 했다. 한해살이 풀인 서머 세이버리와 여러해살이 풀인 윈터 세이버리 등이 있다.
《겨자》
겨자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혹은 두해살이 풀. 높이 1 미터 가량이며 잎은 무잎 비슷하나 쭈글쭈
글하며 가장자리가 톱니모양이다. 4월경에 노란 꽃이 피고, 5 센티미터 가량의 원기둥꼴 열매를
맺는다. 씨는 몹시 작으며 양념과 약재로 쓴다. 지중해 연안과 남유럽 원산이다. BC 1600년경의
파피루스에도 기록이 남아 있을 정도로 오래 전부터 재배되어 왔다. 어린잎은 괴혈병의 약으로
쓰이고 권태감을 없애준다. 겨자씨를 증류하여 얻은 기름은 동상, 류머티즘, 중풍, 관절염 따위
의 치료제로도 쓰인다.
《탠지》
엉거시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 높이 60∼ 90 센티미터로, 잎은 날개처럼 죽 나며 6∼ 7월에
동글납작한 지름 1 센티미터 정도의 황색 꽃이 핀다. 북유럽 원산으로 생장력이 매우 강하다. 짙
은 녹색 잎에는 장뇌같은 향기가 있다. 살균, 구충 등의 효과가 뛰어나고 히스테리, 신경쇠약,
피부병의 약재로도 쓰인다.
《바질》
꿀풀과의 한해살이 풀. 높이는 60 센티미터 내외이고 잎은 달걀꼴로 되어 있다. 열대 아시
아에
주로 분포하며, 전체에 향기와 매운맛이 있어 향신료와 방향제로 쓰인다. 향기는 머리를 맑게 하
고 두통을 없애는 효과가 있다.
《파슬리》
미나리과에 속하는 두해살이 풀로, 높이 30∼ 60 센티미터 정도로 골이 진 줄기에서 많은 가지
를 낸다. 짙은 녹색 잎 윗면에는 광택이 있다. 2년 째에 20∼ 50 센티미터 정도이 줄기가 새로
뻗어나와 황록색 꽃이 핀다. 전체에 향기가 있어 식용한다. 유럽 남동부, 아프리카 북안 원산이
다.
《처빌》
러시아 남부, 서아시아 원산의 내한성 한해살이 풀로 줄기는 30∼ 40 센티미터 정도이다. 5월경
에 흰색의 잔꽃이 피며 열매는 0.5∼ 0.8 센티미터의 바늘 모양이다. 생선 육류 요리의 냄새를
없애고 향을 돋우는 재료로 쓰인다.
《양귀비》
양귀비 꽃 과에 속하는 하내살이 혹은 두해살이 풀. 줄기 높이 1∼ 1.3 미터로 백록색 잎은 긴
타원형 혹은 달걀꼴이다. 5∼ 6월에 흰색, 빨간색, 자주색 등의 꽃이 줄기 끝에 하나씩 달려 하
루 동안만 핀다. 덜 익은 과실을 흰 즙을 내어 60도 이하의 온도로 건조시킨 것이 아편이다. 지
중해 연안, 소아시아 원산이다.
《작약》
미나리아재비꽃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아시아 대륙의 북동부 및 유럽 원산이다. 꽃이 크고 아름
다워 정원에 주로 관상용으로 심는다.
케일
양배추의 하나. 잎이 오글쪼글하고 씨를 맺지 못한다. 비타민과 무기염류가 많이 식용한다.
《헴록》
미나리과의 두해살이 풀로 높이는 2 미터쯤 된다. 뿌리 줄기는 순무 비슷하고 희며 여름에 백색
의 작은 꽃이 핀다. 전체에 독이 있어 유럽에서는 독배(毒杯)나 사약으로 쓰였다. 유럽 원산으로
각지의 물가나 습지에서 자란다. 부드러운 줄기에는 자주색 점이 있다.
《허하운드》
유럽, 북아프리카, 중앙아시아 원산. 예로부터 시럽처럼 만들어 가정 상비약으로 두도 감기 기
운이 있을 때, 목이 아플 때, 속이 불편할 때 먹었다. 비타민 C가 풍부하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해독 효과가 있다 하여 '신이 준 씨'라 불렀다. 주름이 많은 잎은 회록색이고 흰 털이 나 있다.
톡 쏘는 듯한 달콤한 향기가 있지만 맛은 쓰다. 땅밑줄기로 번식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30∼ 50
센티미터까지 자란다.
《레이디 멘틀》
유럽, 서아시아, 북미 원산으로 여성을 위한 약초라고 해도 좋을 만큼 여성에게 유용한 식물이
다. 예전에는 잎에 맺힌 이슬을 마시면 유산을 막을 수 있다고 해서 귀하게 여겼다. 잎 모양이
망토를 닮았다 해서 성모 마리아의 망토라는 뜻의 레이디 멘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수렴, 지
혈, 이뇨, 강장, 소독 작용이 뛰어나다. 심한 입덧이나 생리통에도 잘 듣는다. 장미과에 속한 여
러해살이 풀로, 키는 20∼ 30 센티미터로 자란다. 꽃잎이 없는 작은 황록색 꽃이 6월부터 핀다.
《범의귀》
범의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줄기는 적자색이고 높이는 20 센티미터쯤 된다. 실같이 가
느다란 줄기가 땅 위에 누워 뻗어나가다가 아무 곳에서나 싹이 난다. 잎은 뿌리께에 모여 나는
데, 잎자루는 거의 없고 긴 타원형 또는 주걱 모양으로 두껍고 털이 있다. 7∼ 8월에 하얀 꽃이
성기게 핀다. 높은 산이나 습한 곳에 주로 자라고 잎은 기침가 동상에 약재로 쓴다.
《바곳》
부자(附子)라고도 하며, 성탄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높이는 50∼ 120 센티미터이다. 불
규칙한 톱니가 있는, 끝이 5∼ 7 개로 갈라진 손바닥 모양의 잎이 나고 9월에 청자색 꽃이 잎 끝
에 핀다. 뿌리는 유독하지만 말려서 약재로 쓴다.
《서양 쐐기풀》
유럽, 온대에서 아열대에 걸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길이는 90∼ 180 센티미터이다. 6∼ 9
월에 녹색 꽃이 핀다. 잎에 가시같은 털이 있고 그 털에 개미산이 있어 피부에 닿으면 물집이 생
길 정도로 따갑고 아프지만, 어린 식물체는 데쳐 먹기도 한다. 예전에는 중요한 섬유직물로 쓰였
으며 빈혈, 관절염, 중풍, 류머티즘의 치료제가 되기도 한다.
《꿩의 비름》
양지바른 산지에서 주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로전체가 분처럼 희며, 줄기는 원기둥 모양에 높
이는 50 센티미터 가량이다. 육질의 두꺼운 잎은 타원형 또는 역달걀형이고, 8∼ 9월에 붉은 빛
을 띈 흰 꽃이 핀다.
《메역취》
엉거시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줄기는 가늘고 흑자색을 띄며 높이는 30∼ 60 센티미터 가
량이다. 잎은 달걀꽃, 또는 긴 타원형이고 가을철에 좁고 길쭉한 황색 꽃이 핀다. 신장염이
나 방
광염의 약재로 쓴다.
《버리지》
시리아 원산의 풀로, 꽃이나 잎을 술에 담갔다가 마시면 모든 시름이 사라진다고 해서 고대 그
리스나 로마 시대부터 애용되었다. 모든 것을 잊게 하고 용기를 준다고 해서 십자군 원정 때는
병사들의 고별주에 곁들였다고 하며, 예로부터 우울증 치료의 약으로 쓰였다. 지중해 연안에 흔
히 자라는 한해살이 풀로, 50∼ 90 센티미터까지 자라며, 포기 전체에 흰 털이 덮여 있다. 잎은
길이가 25 센티미터 쯤에 폭이 10 센티미터 쯤 되는 커다란 타원형이다. 5∼ 8월에 별같이 생긴
파란 하늘 빛의 작은 꽃이 피는데, 이 꽃빛을 '마돈나 블루'라고 한다.
《로즈메리》
꿀풀과에 속하는 상록 소형 관목. 높이는 1∼2 미터로 2∼3 센티미터 정도의 긴 잎이 띠 모양으
로 난다. 봄부터 여름에 걸쳐 가지 끝에 담자색 꽃이 핀다. 남유럽 원산으로 가지나 잎은 주로
향료로 쓰인다. 향수나 약품의 재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상큼한 향은 신통력이 있어 중세 유럽
에서는 악귀를 물리친다고 믿기도 했다.
《타임》
여러해살이 풀이나 줄기가 목질화되는 경향이 있어 소관목으로 보기 쉽다. 줄기는 덩굴지고 잎
은 달걀꼴의 타원형 또는 피침형이며 향기가 있다. 8∼10월에 분홍색 꽃이 꼭대기에 바퀴 모양으
로 돌려핀다. 지중해 연안과 유럽이 원산지로 일명 사향초라고도 한다. 서양 요리에서는 흔히 쓰
이는 향료로, 고대 그리스에서는 목욕재로도 널리 사용되었다. 강장 효과가 뛰어나 신경성 질환
이나 빈혈, 피로, 소화 불량 등에 좋다.
《회향》
여러해살이 풀로 줄기는 곧고 가지가 많이 갈라졌으며 높이 1.5 미터 내외이다. 넓고 큰 잎자루
가 줄기를 싼다. 7월에 황색 꽃이 피고 가을에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을 가진 황갈색의 열매를
맺는다. 지중해 연안 원산으로 온대 각지에 널리 재배된다. 위통, 복통 등의 치료제로 쓰인다.
딜
지중해 연안, 인도, 아프리카 북부 원산. 중국명으로는 시라라고 하는 약초로, 그 열매를 시라
실이라 하여 방향성 구풍제 거담제 건위제로 쓰인다. 예로부터 중요한 약초와 향신료로도 쓰였
다. 씨에 함유된 정제유는 진정, 최면 효과가 뛰어나다. 한해살이 풀로 키는 0.5∼1 미터이고
5∼6월 경에 노란 잔꽃이 핀다. 동글납작한 열매는 황갈색이다. 포기 전체에 독특한 향기가 있
다.
《세이지》
차조기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 높이 50∼80 센티미터로 윗면에 잔주름이 있는 녹백색 타원
형의 두꺼운 잎이 띠 모양으로 난다. 여름에 자색 꽃이 바퀴처럼 달린다. 지중해 연안과 남유럽
원산으로 그 잎은 예로부터 만병 통치약으로 쓰였다.
《라벤더》
꿀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 지중해 연안, 인도, 카나리아섬 원산이다. 높이 40∼70 센티미
터 가량이고, 4 센티미터 쯤 되는 잎은 띠 모양 타원형으로 거죽에 흰 솜털이 덮여있다. 꽃을 증
유하여 채취한 라벤더 오일은 화장품, 비누 등에 많이 쓴다. 향기는 청결과 순수함의 상징으로,
진정 효과가 강하다.
《박하》
꿀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 땅속 줄기로 번식하고 땅 위로 나온 줄기는 직립하며 길이는
60∼90 센티미터 가량이다. 띠 모양으로 달리는 잎은 긴 타원형이고 기름선이 많다. 7∼9월에 담
자색 또는 백색 꽃이 줄기 위쪽에 모여 핀다. 유럽에서 박하 소스는 고기 요리에 필수적인 향신
료로, 고대 이집트나 로마에서도 사용되었다.
《마조람》
지중해 연안, 인도, 아라비아 원산. 이집트에서 미라를 만들 때 쓰인 최초의 향초 가운데 하나
이다. 요리용, 약용, 목욕재로서 다양하게 쓰인다. 최면 효과가 뛰어난 차조기 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높이는 30∼40 센티미터 정도이고, 6∼8월에 하얀 꽃이 핀다.
《갈퀴덩굴》
꼭두서니 과에 속하는 두해살이 풀로 길이는 1 미터 가량이며, 가늘고 긴 잎이 6∼8개씩 같이
난다. 5∼6월에 담황록색의 잔꽃이 핀다. 들에 나고, 다른 물건에 잘 엉겨붙는 성질이 있다.
《분홍바늘꽃》
바늘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 줄기는 곧고 높이 1.7미터 내외이다. 잎에는 잔털이 나고,
6∼8월에 홍자색 꽃이 줄기는 가지 끝에 핀다.
《살갈퀴》
콩과에 속하는 풀로, 줄기는 네모지고 다소 비스듬히 뻗으며 길이는 90 센티미터 쯤 된다. 4∼5
월에 자색 꽃이 핀다. 줄기와 잎은 사료로 쓰고 종자는 식용한다.
《루타》
운향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유럽 원산이다. 줄기 높이는 50∼ 90 센티미터이고 청록색 잎
이 날개 모양으로 달린다. 초여름에 노란색의 작은 꽃이 핀다. 풀 전체에 강한 향기가 있어서 마
취제, 자극제로 쓰였다. 중세 유럽에서는 모든 액을 물리치는 신통한 마력이 있다고 믿었다.
《스토크》
평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줄기 높이는 30∼ 60 센티미터이다. 주로 직립하지만 때로는
가지가 갈라져서 관목처럼 되기도 한다. 길이 10 센티미터쯤 되는 길쭉한 타원형의 회백색 잎은
부드러운 짧은 털로 덮여 있고, 꽃은 흰색, 적자색, 다홍색 등 여러 가지이며 아름답고 향기도
좋다. 지중해 연안 원산이다.
《매발톱꽃》
성탄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줄기 높이는 1 미터 내외이다. 넓은 잎이 뿌리 근처에 몰려
나며 뒷면이 분처럼 희다. 6∼ 7월에 가지 위에 긴 가지가 뻗어 나와 그 끝에 자갈색 꽃이 하나
씩 핀다.
《세이버리》
원산지는 유럽으로, 좋은 향기와 자극성 있는 톡 쏘는 매운 맛이 있는 향미 식물이다. 후추가
전파되기 전까지 육류의 누린내를 없애는 데 필수적인 향신료로 쓰였다. 최음제의 효력이 있다고
믿어지기도 했다. 한해살이 풀인 서머 세이버리와 여러해살이 풀인 윈터 세이버리 등이 있다.
《겨자》
겨자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혹은 두해살이 풀. 높이 1 미터 가량이며 잎은 무잎 비슷하나 쭈글쭈
글하며 가장자리가 톱니모양이다. 4월경에 노란 꽃이 피고, 5 센티미터 가량의 원기둥꼴 열매를
맺는다. 씨는 몹시 작으며 양념과 약재로 쓴다. 지중해 연안과 남유럽 원산이다. BC 1600년경의
파피루스에도 기록이 남아 있을 정도로 오래 전부터 재배되어 왔다. 어린잎은 괴혈병의 약으로
쓰이고 권태감을 없애준다. 겨자씨를 증류하여 얻은 기름은 동상, 류머티즘, 중풍, 관절염 따위
의 치료제로도 쓰인다.
《탠지》
엉거시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 높이 60∼ 90 센티미터로, 잎은 날개처럼 죽 나며 6∼ 7월에
동글납작한 지름 1 센티미터 정도의 황색 꽃이 핀다. 북유럽 원산으로 생장력이 매우 강하다. 짙
은 녹색 잎에는 장뇌같은 향기가 있다. 살균, 구충 등의 효과가 뛰어나고 히스테리, 신경쇠약,
피부병의 약재로도 쓰인다.
《바질》
꿀풀과의 한해살이 풀. 높이는 60 센티미터 내외이고 잎은 달걀꼴로 되어 있다. 열대 아시
아에
주로 분포하며, 전체에 향기와 매운맛이 있어 향신료와 방향제로 쓰인다. 향기는 머리를 맑게 하
고 두통을 없애는 효과가 있다.
《파슬리》
미나리과에 속하는 두해살이 풀로, 높이 30∼ 60 센티미터 정도로 골이 진 줄기에서 많은 가지
를 낸다. 짙은 녹색 잎 윗면에는 광택이 있다. 2년 째에 20∼ 50 센티미터 정도이 줄기가 새로
뻗어나와 황록색 꽃이 핀다. 전체에 향기가 있어 식용한다. 유럽 남동부, 아프리카 북안 원산이
다.
《처빌》
러시아 남부, 서아시아 원산의 내한성 한해살이 풀로 줄기는 30∼ 40 센티미터 정도이다. 5월경
에 흰색의 잔꽃이 피며 열매는 0.5∼ 0.8 센티미터의 바늘 모양이다. 생선 육류 요리의 냄새를
없애고 향을 돋우는 재료로 쓰인다.
《양귀비》
양귀비 꽃 과에 속하는 하내살이 혹은 두해살이 풀. 줄기 높이 1∼ 1.3 미터로 백록색 잎은 긴
타원형 혹은 달걀꼴이다. 5∼ 6월에 흰색, 빨간색, 자주색 등의 꽃이 줄기 끝에 하나씩 달려 하
루 동안만 핀다. 덜 익은 과실을 흰 즙을 내어 60도 이하의 온도로 건조시킨 것이 아편이다. 지
중해 연안, 소아시아 원산이다.
《작약》
미나리아재비꽃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아시아 대륙의 북동부 및 유럽 원산이다. 꽃이 크고 아름
다워 정원에 주로 관상용으로 심는다.
케일
양배추의 하나. 잎이 오글쪼글하고 씨를 맺지 못한다. 비타민과 무기염류가 많이 식용한다.
《헴록》
미나리과의 두해살이 풀로 높이는 2 미터쯤 된다. 뿌리 줄기는 순무 비슷하고 희며 여름에 백색
의 작은 꽃이 핀다. 전체에 독이 있어 유럽에서는 독배(毒杯)나 사약으로 쓰였다. 유럽 원산으로
각지의 물가나 습지에서 자란다. 부드러운 줄기에는 자주색 점이 있다.
《허하운드》
유럽, 북아프리카, 중앙아시아 원산. 예로부터 시럽처럼 만들어 가정 상비약으로 두도 감기 기
운이 있을 때, 목이 아플 때, 속이 불편할 때 먹었다. 비타민 C가 풍부하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해독 효과가 있다 하여 '신이 준 씨'라 불렀다. 주름이 많은 잎은 회록색이고 흰 털이 나 있다.
톡 쏘는 듯한 달콤한 향기가 있지만 맛은 쓰다. 땅밑줄기로 번식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30∼ 50
센티미터까지 자란다.
《레이디 멘틀》
유럽, 서아시아, 북미 원산으로 여성을 위한 약초라고 해도 좋을 만큼 여성에게 유용한 식물이
다. 예전에는 잎에 맺힌 이슬을 마시면 유산을 막을 수 있다고 해서 귀하게 여겼다. 잎 모양이
망토를 닮았다 해서 성모 마리아의 망토라는 뜻의 레이디 멘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수렴, 지
혈, 이뇨, 강장, 소독 작용이 뛰어나다. 심한 입덧이나 생리통에도 잘 듣는다. 장미과에 속한 여
러해살이 풀로, 키는 20∼ 30 센티미터로 자란다. 꽃잎이 없는 작은 황록색 꽃이 6월부터 핀다.
《범의귀》
범의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줄기는 적자색이고 높이는 20 센티미터쯤 된다. 실같이 가
느다란 줄기가 땅 위에 누워 뻗어나가다가 아무 곳에서나 싹이 난다. 잎은 뿌리께에 모여 나는
데, 잎자루는 거의 없고 긴 타원형 또는 주걱 모양으로 두껍고 털이 있다. 7∼ 8월에 하얀 꽃이
성기게 핀다. 높은 산이나 습한 곳에 주로 자라고 잎은 기침가 동상에 약재로 쓴다.
《바곳》
부자(附子)라고도 하며, 성탄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높이는 50∼ 120 센티미터이다. 불
규칙한 톱니가 있는, 끝이 5∼ 7 개로 갈라진 손바닥 모양의 잎이 나고 9월에 청자색 꽃이 잎 끝
에 핀다. 뿌리는 유독하지만 말려서 약재로 쓴다.
《서양 쐐기풀》
유럽, 온대에서 아열대에 걸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길이는 90∼ 180 센티미터이다. 6∼ 9
월에 녹색 꽃이 핀다. 잎에 가시같은 털이 있고 그 털에 개미산이 있어 피부에 닿으면 물집이 생
길 정도로 따갑고 아프지만, 어린 식물체는 데쳐 먹기도 한다. 예전에는 중요한 섬유직물로 쓰였
으며 빈혈, 관절염, 중풍, 류머티즘의 치료제가 되기도 한다.
《꿩의 비름》
양지바른 산지에서 주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로전체가 분처럼 희며, 줄기는 원기둥 모양에 높
이는 50 센티미터 가량이다. 육질의 두꺼운 잎은 타원형 또는 역달걀형이고, 8∼ 9월에 붉은 빛
을 띈 흰 꽃이 핀다.
《메역취》
엉거시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줄기는 가늘고 흑자색을 띄며 높이는 30∼ 60 센티미터 가
량이다. 잎은 달걀꽃, 또는 긴 타원형이고 가을철에 좁고 길쭉한 황색 꽃이 핀다. 신장염이
나 방
광염의 약재로 쓴다.
《버리지》
시리아 원산의 풀로, 꽃이나 잎을 술에 담갔다가 마시면 모든 시름이 사라진다고 해서 고대 그
리스나 로마 시대부터 애용되었다. 모든 것을 잊게 하고 용기를 준다고 해서 십자군 원정 때는
병사들의 고별주에 곁들였다고 하며, 예로부터 우울증 치료의 약으로 쓰였다. 지중해 연안에 흔
히 자라는 한해살이 풀로, 50∼ 90 센티미터까지 자라며, 포기 전체에 흰 털이 덮여 있다. 잎은
길이가 25 센티미터 쯤에 폭이 10 센티미터 쯤 되는 커다란 타원형이다. 5∼ 8월에 별같이 생긴
파란 하늘 빛의 작은 꽃이 피는데, 이 꽃빛을 '마돈나 블루'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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