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평범한 날이었다
회빛 가득한 삶의 움직임
너무나 평온한 무채색의 그림
언제나처럼 하나로 늘어선 시간의 잣대아래
언제나처럼 쓰러져 눈을 감았다
그 때 들려오는 불청객의 목소리
술에 취해 울먹이며 들려오는 현란한 색의 물결
익숙치 않은 현란함은 나의 회빛 그림을 흔들어 놓았다
어디선가 아련히 보이는 색의 물결에 주춤, 현기증을 느꼈다.
나에게도 현란함이 있었던가
내 삶에도 무지개의 빛이 있었던가
회빛에 함몰하는 평온한 나의 캠퍼스를 가로지르는
연두빛 가는 선하나
찢어버린 편지 속에
굳어버린 마음 속에
숨겨둔 나의....
--------------------------------
흘러간 옛사랑의 기억들을 마음 한 구석에 던져 놓고...
그냥...겉으로일지는 모르더라도 평온한 일상속...
하지만...실연당한 친구의 전화는...
평화로운 마음속에 한줄기 물결을...
회빛 가득한 삶의 움직임
너무나 평온한 무채색의 그림
언제나처럼 하나로 늘어선 시간의 잣대아래
언제나처럼 쓰러져 눈을 감았다
그 때 들려오는 불청객의 목소리
술에 취해 울먹이며 들려오는 현란한 색의 물결
익숙치 않은 현란함은 나의 회빛 그림을 흔들어 놓았다
어디선가 아련히 보이는 색의 물결에 주춤, 현기증을 느꼈다.
나에게도 현란함이 있었던가
내 삶에도 무지개의 빛이 있었던가
회빛에 함몰하는 평온한 나의 캠퍼스를 가로지르는
연두빛 가는 선하나
찢어버린 편지 속에
굳어버린 마음 속에
숨겨둔 나의....
--------------------------------
흘러간 옛사랑의 기억들을 마음 한 구석에 던져 놓고...
그냥...겉으로일지는 모르더라도 평온한 일상속...
하지만...실연당한 친구의 전화는...
평화로운 마음속에 한줄기 물결을...
TOTAL COMMENTS : 0
이 게시물은 댓글을 달 수 없습니다.
16 | 시 연재 시작합니다^^ | 푸른바람 BlueWind | 2005/01/02 | 1417 |
15 | 컴퓨터 | 푸른바람 BlueWind | 2008/05/02 | 1422 |
14 | 추억 | 푸른바람 BlueWind | 2008/03/13 | 1347 |
13 | 이별 | 푸른바람 BlueWind | 2007/05/07 | 1446 |
12 | 밤안개 | 푸른바람 BlueWind | 2005/09/02 | 1489 |
11 | 겨울의 노래 | 푸른바람 BlueWind | 2005/05/01 | 1513 |
10 | 벚꽃 | 푸른바람 BlueWind | 2005/04/27 | 1352 |
9 | 희망 | 푸른바람 BlueWind | 2005/02/21 | 1358 |
8 | 사랑니 | 푸른바람 BlueWind | 2005/02/09 | 1436 |
7 | 정오, 그녀의 전화 | 푸른바람 BlueWind | 2005/01/31 | 1463 |
» | 자정, 친구의 전화 | 푸른바람 BlueWind | 2005/01/31 | 1356 |
5 | 초저녁 창가 | 푸른바람 BlueWind | 2005/01/23 | 1376 |
4 | 밤바다에서 | 푸른바람 BlueWind | 2005/01/09 | 1355 |
3 | 꽃의 눈물 -작은 꽃의 사랑 노래- | 푸른바람 BlueWind | 2005/01/09 | 1541 |
2 | 범일동 역을 지나며 | 푸른바람 BlueWind | 2005/01/03 | 1582 |
1 | 입대 이틀 전 | 푸른바람 BlueWind | 2005/01/02 | 15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