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 만약 바다가 무엇이냐 물으신다면,
저는 만남이라고 할 것입니다.
제게 만약 강이 무엇이냐 물으신다면,
저는 헤어짐이라고 할 것입니다.
제게 만약 호수가 무엇이냐 물으신다면,
저는 기다림이라고 할 것입니다.
제게 만약 계곡이 무엇이냐 물으신다면,
저는 격정이라 할 것입니다.
제게 만약 비가 무엇이냐 물으신다면,
저는 애정이라 할 것입니다.
제게 만약 이 모든 것이 무엇이냐 물으신다면,
저는 자연이라 할 것입니다.
--
요즘 들어 글이라는 것, 특히 시라는 것은 재능이라 생각됩니다.
같은 것을 보고 다른 것을 느끼는 사람의 생각은 이렇게나 차이가 날 수 있을까요.
조금씩 계절이 바뀔때마다 나에겐 그런 재능이 없구나 하며 통감하곤합니다.
멋들어지게 써보려 해도 결국 범작이거나 범작 이하의 시가 나오니 아쉬움이나 절망보다는 대시인들의 대단함이 더욱 크게 와닿습니다.
많이 읽으면 좀 나아질까요.. 마음 가는대로 끄적이고 올려봅니다. 오늘은 날씨가 좋네요.
저는 만남이라고 할 것입니다.
제게 만약 강이 무엇이냐 물으신다면,
저는 헤어짐이라고 할 것입니다.
제게 만약 호수가 무엇이냐 물으신다면,
저는 기다림이라고 할 것입니다.
제게 만약 계곡이 무엇이냐 물으신다면,
저는 격정이라 할 것입니다.
제게 만약 비가 무엇이냐 물으신다면,
저는 애정이라 할 것입니다.
제게 만약 이 모든 것이 무엇이냐 물으신다면,
저는 자연이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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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글이라는 것, 특히 시라는 것은 재능이라 생각됩니다.
같은 것을 보고 다른 것을 느끼는 사람의 생각은 이렇게나 차이가 날 수 있을까요.
조금씩 계절이 바뀔때마다 나에겐 그런 재능이 없구나 하며 통감하곤합니다.
멋들어지게 써보려 해도 결국 범작이거나 범작 이하의 시가 나오니 아쉬움이나 절망보다는 대시인들의 대단함이 더욱 크게 와닿습니다.
많이 읽으면 좀 나아질까요.. 마음 가는대로 끄적이고 올려봅니다. 오늘은 날씨가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