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신관이라는거 다 왜이래
"스승?"
"어"
클라드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담배연기를 한번 더 들이키더니 그 담배를
땅에 버리고 발로 지져서 끄고는 등을 나무에 기대고서는 털썩 앉았다.
"그 스승이란 작자한테 여기로 나오라고 했으니까 슬슬 나올꺼야"
"언제 나오라고 했는데요?"
"그 마부 아저씨한테 잠시 부탁했지"
아..내가 자고 있을테군...그보다 클라드의 스승이라...클라드러처럼 양아
치 같은 스타일일까? 아니 클라드의 스승이면 착한 스승님일지도 몰라
보통 훌룡한 스승아래에 나쁜 제자가 있는게 당연하지!
"그런데 클라드의 스승은 여자에요 아님 남자예요?"
"내 스승? 음..여잔가?"
"엥?"
"나도 잘 모르겠다. 그게 여잔지 남잔지"
나는 클라드의 알수없는 말을 듣고 그냥 자리에 누워서 클라드의 스승을
상상하면서 하늘을 쳐다보았다.
응? 그런데 래미안은? 래미안이 이런말을 할때 가만히 있을 성격이 아닌데
"클라드 혹시 래미안 못봤어요?"
"걔 니 옆에 있잖아"
"예?"
나는 내 주위를 살펴보았다.
하지만 내 주위에는 클라드 말고는 아무도 없었다.
보이는건 저 멀리 보이는 성벽과 그리고 나무 한채 그리고 들판이었다.
"없잖아요"
"옆에 있다니까"
"없으니까 하는 말이죠"
그순간
푹!
"헉!"
나는 내가 누워있는 자리옆에 갑자기 땅을 뚫고 나온 손을 보고 앉은채로
뒷걸음질 쳤다.
그 땅을 뚫고 나온 손은 손을 몇번 움직이더니 갑자기 다시 땅으로 들어갔
다.
"서..설마"
나는 클라드를 쳐다보았다.
클라드는 나의 눈을 피하고는 저 멀리 하늘을 쳐다보았다.
나는 그 손이 뚫고 나온 곳으로 다가가서 그 구멍을 쳐다보았다.
"래..래미안 있나요?"
"카론님 일어나셨어요?"
찾..찾았다.
"왜 거기에 있어요?"
"9화에서 말씀드렸잖아요. 햇빛이 내려쬐는곳에서 자면 살타니까 여기서
자는 거예요"
하참..들으면 들을수록 참 변명같지도 않은 변명이다.
마법으로 살 만들어놨으면서 살이 탄다는게 말이 되는 변명이나고!
나는 다시 원래 있던 곳으로 가서 자리에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았다.
하늘위에는 구름이 뭉개뭉개 지나가고 있었다.
아~날씨 한번 끝내주게 좋네...이런날에는 잠이 슬슬 온...단..말..야
ZZZ...ZZZ...ZZZ
---------------------------------------------------------------------
"야 일어나"
우웅..누가 깨우는거야..꿈 잘꾸고 있는데
"얌마 일어나라고"
우씨..나는 무언가가 나의 머리를 강타하고 난후에야 드디어 잠에서 깨어
났다.
"클라드..사람깨울때는 곱게 깨우면 안되요?"
"보통방법으로 일어나면 나도 안때려"
"어쨋든 왜 깨웠어요? 시간도 별로 안지난것 같은데..."
"저기 내 스승 보이기 시작했다"
나는 클라드가 가리킨곳을 쳐다 보았다.
그곳에는 저 멀리에서 흰색옷을 입고 천천히 걸어오는 사람이 보였다.
클라드와 비슷한옷을 입고 오른손에는 버클러스를 들고 왼손에는 커다란
트렁크를 끌고 천천히 오고 있었다.
"저 사람이 스승?"
클라드는 내 말에 대답을 안하고 그 스승이라는 사람을 보고 있었다.
스승이라는 사람이 다가오자 나는 그 사람을 더욱 자세히 볼수 있었다.
클라드와 다른점은 클라드는 어깨부분이 넓게 퍼져있었으나 그 사람은
어깨부분이 좁았고 머리의 모자 부분에는 은색의 머리가 흘러 내리고 있었
다.
그리고 가슴부분에는...
"응? 여자?"
"내가 말안했나? 저 여자가 내 스승이야"
우옷..클라드 같은 양아치 신관을 키운게 저 여자란 말야? 여자의 몸으로
이 양아치를 기를수 있단 말야?!
내 눈빛을 읽었는지 클라드는 나를 보면서 슬며시 웃었다.
이 인간 저 스승이란 사람 속좀 썩였겠구만..저 스승이란분 고생했겠군..
스승이란 사람이 이제 내 눈에 확실히 보일정도까지 다가왔다.
그런데 아니 이게 무슨 뭐야?
"젊잖아!"
"내가 말했잖아 내 스승 나랑 소꿉친구야"
"말 안했거든! 그보다 소꿉친구면 더욱 속 썩였다는 거잖아"
"어쨋든 카론 너 저기로 빠져있어라"
"응? 그게 뭔"
나는 다음 말을 할수가 없었다.
왜냐면 그 스승이랑 사람이 왼손에 들고있던 트렁크를 땅에 떨어트리고
오른손에 들고있었던 버클러스를 뒤로 쭉 빼더니 갑자기 클라드에게 던졌
기 때문이다.
쾅!
으헉! 저게 땅이랑 저 이상한 무기랑 부딪친 소리란 말야?
그 충격의 사건의 현장에서 먼지가 사라지자 드러나있는것은 클라드가 있
던 자리에 깊숙히 들어가있는 버클러스였다.
"야이 망할자식아"
응? 설마 지금 저 소리=스승의 입에서 나온소리?!
말도안되! 어째서 저런 여자의 입에서 저런 쌍욕이 나온다는게 말이되?
"감히 신께서 주신 일을 내팽켜치고 도망을 가?"
그 스승이라는 사람은 구멍이 파여있는곳으로 점프를 하더니 바로 버크러
스를 잡았다.
그러자 그 버클러스가 해체되더니 갑자기 창의 형태로 변해가기 시작했다.
으허허허허...검에 이어서 이번에는 창도 나온다..다음에는 채찍이냐?
스승은 그 창을 양손으로 쥐고는 클라드를 향해서 찌르기를 시도했다.
하지만 그 창은 클라드에게 직접적인 상처를 못주고 볼을 스치고 지나가는
것밖에 못했다.
슝!
"으헉! 내 얼굴에 상처가!"
"야이 망나니 같은 놈아! 지금 이 상황에 얼굴이 중요하냐?"
하하하..부..분명 저 여자 스승이라고 하지 않았나? 그렇다면 신관이고..
신관이면 분명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입에서 저런 쌍욕이 나오다니
나는 클라드와 그 스승이란 사람의 혈투를 보면서 가볍게 한숨을 쉬면서
슬며서 클라드의 가방에서 담배를 꺼냈다.
"야 카론! 그거 내꺼야"
"당신은 스승이랑 열심히 싸우기나 해요"
나는 스승의 공격을 계속 피해 다니고 있는 클라드를 향해서 손을 뒤로 몇
번 흔들어 주고는 그 결투의 자리를 피해주었다.
스승과 제자의 만남인데 방해할수야 없지.
-------------------------------------------------------------------
올릴꺼 2개까지 올려봅니당~ㅋㅋ
컴터에 써놓고 한번에 올리려니 힘드네염..ㅠㅜ
하지만 나에게는 ctrl c 가 있다~!
고런고로 이제 쉬겠습니당~ㅋㅋ
"스승?"
"어"
클라드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담배연기를 한번 더 들이키더니 그 담배를
땅에 버리고 발로 지져서 끄고는 등을 나무에 기대고서는 털썩 앉았다.
"그 스승이란 작자한테 여기로 나오라고 했으니까 슬슬 나올꺼야"
"언제 나오라고 했는데요?"
"그 마부 아저씨한테 잠시 부탁했지"
아..내가 자고 있을테군...그보다 클라드의 스승이라...클라드러처럼 양아
치 같은 스타일일까? 아니 클라드의 스승이면 착한 스승님일지도 몰라
보통 훌룡한 스승아래에 나쁜 제자가 있는게 당연하지!
"그런데 클라드의 스승은 여자에요 아님 남자예요?"
"내 스승? 음..여잔가?"
"엥?"
"나도 잘 모르겠다. 그게 여잔지 남잔지"
나는 클라드의 알수없는 말을 듣고 그냥 자리에 누워서 클라드의 스승을
상상하면서 하늘을 쳐다보았다.
응? 그런데 래미안은? 래미안이 이런말을 할때 가만히 있을 성격이 아닌데
"클라드 혹시 래미안 못봤어요?"
"걔 니 옆에 있잖아"
"예?"
나는 내 주위를 살펴보았다.
하지만 내 주위에는 클라드 말고는 아무도 없었다.
보이는건 저 멀리 보이는 성벽과 그리고 나무 한채 그리고 들판이었다.
"없잖아요"
"옆에 있다니까"
"없으니까 하는 말이죠"
그순간
푹!
"헉!"
나는 내가 누워있는 자리옆에 갑자기 땅을 뚫고 나온 손을 보고 앉은채로
뒷걸음질 쳤다.
그 땅을 뚫고 나온 손은 손을 몇번 움직이더니 갑자기 다시 땅으로 들어갔
다.
"서..설마"
나는 클라드를 쳐다보았다.
클라드는 나의 눈을 피하고는 저 멀리 하늘을 쳐다보았다.
나는 그 손이 뚫고 나온 곳으로 다가가서 그 구멍을 쳐다보았다.
"래..래미안 있나요?"
"카론님 일어나셨어요?"
찾..찾았다.
"왜 거기에 있어요?"
"9화에서 말씀드렸잖아요. 햇빛이 내려쬐는곳에서 자면 살타니까 여기서
자는 거예요"
하참..들으면 들을수록 참 변명같지도 않은 변명이다.
마법으로 살 만들어놨으면서 살이 탄다는게 말이 되는 변명이나고!
나는 다시 원래 있던 곳으로 가서 자리에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았다.
하늘위에는 구름이 뭉개뭉개 지나가고 있었다.
아~날씨 한번 끝내주게 좋네...이런날에는 잠이 슬슬 온...단..말..야
ZZZ...ZZ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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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일어나"
우웅..누가 깨우는거야..꿈 잘꾸고 있는데
"얌마 일어나라고"
우씨..나는 무언가가 나의 머리를 강타하고 난후에야 드디어 잠에서 깨어
났다.
"클라드..사람깨울때는 곱게 깨우면 안되요?"
"보통방법으로 일어나면 나도 안때려"
"어쨋든 왜 깨웠어요? 시간도 별로 안지난것 같은데..."
"저기 내 스승 보이기 시작했다"
나는 클라드가 가리킨곳을 쳐다 보았다.
그곳에는 저 멀리에서 흰색옷을 입고 천천히 걸어오는 사람이 보였다.
클라드와 비슷한옷을 입고 오른손에는 버클러스를 들고 왼손에는 커다란
트렁크를 끌고 천천히 오고 있었다.
"저 사람이 스승?"
클라드는 내 말에 대답을 안하고 그 스승이라는 사람을 보고 있었다.
스승이라는 사람이 다가오자 나는 그 사람을 더욱 자세히 볼수 있었다.
클라드와 다른점은 클라드는 어깨부분이 넓게 퍼져있었으나 그 사람은
어깨부분이 좁았고 머리의 모자 부분에는 은색의 머리가 흘러 내리고 있었
다.
그리고 가슴부분에는...
"응? 여자?"
"내가 말안했나? 저 여자가 내 스승이야"
우옷..클라드 같은 양아치 신관을 키운게 저 여자란 말야? 여자의 몸으로
이 양아치를 기를수 있단 말야?!
내 눈빛을 읽었는지 클라드는 나를 보면서 슬며시 웃었다.
이 인간 저 스승이란 사람 속좀 썩였겠구만..저 스승이란분 고생했겠군..
스승이란 사람이 이제 내 눈에 확실히 보일정도까지 다가왔다.
그런데 아니 이게 무슨 뭐야?
"젊잖아!"
"내가 말했잖아 내 스승 나랑 소꿉친구야"
"말 안했거든! 그보다 소꿉친구면 더욱 속 썩였다는 거잖아"
"어쨋든 카론 너 저기로 빠져있어라"
"응? 그게 뭔"
나는 다음 말을 할수가 없었다.
왜냐면 그 스승이랑 사람이 왼손에 들고있던 트렁크를 땅에 떨어트리고
오른손에 들고있었던 버클러스를 뒤로 쭉 빼더니 갑자기 클라드에게 던졌
기 때문이다.
쾅!
으헉! 저게 땅이랑 저 이상한 무기랑 부딪친 소리란 말야?
그 충격의 사건의 현장에서 먼지가 사라지자 드러나있는것은 클라드가 있
던 자리에 깊숙히 들어가있는 버클러스였다.
"야이 망할자식아"
응? 설마 지금 저 소리=스승의 입에서 나온소리?!
말도안되! 어째서 저런 여자의 입에서 저런 쌍욕이 나온다는게 말이되?
"감히 신께서 주신 일을 내팽켜치고 도망을 가?"
그 스승이라는 사람은 구멍이 파여있는곳으로 점프를 하더니 바로 버크러
스를 잡았다.
그러자 그 버클러스가 해체되더니 갑자기 창의 형태로 변해가기 시작했다.
으허허허허...검에 이어서 이번에는 창도 나온다..다음에는 채찍이냐?
스승은 그 창을 양손으로 쥐고는 클라드를 향해서 찌르기를 시도했다.
하지만 그 창은 클라드에게 직접적인 상처를 못주고 볼을 스치고 지나가는
것밖에 못했다.
슝!
"으헉! 내 얼굴에 상처가!"
"야이 망나니 같은 놈아! 지금 이 상황에 얼굴이 중요하냐?"
하하하..부..분명 저 여자 스승이라고 하지 않았나? 그렇다면 신관이고..
신관이면 분명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입에서 저런 쌍욕이 나오다니
나는 클라드와 그 스승이란 사람의 혈투를 보면서 가볍게 한숨을 쉬면서
슬며서 클라드의 가방에서 담배를 꺼냈다.
"야 카론! 그거 내꺼야"
"당신은 스승이랑 열심히 싸우기나 해요"
나는 스승의 공격을 계속 피해 다니고 있는 클라드를 향해서 손을 뒤로 몇
번 흔들어 주고는 그 결투의 자리를 피해주었다.
스승과 제자의 만남인데 방해할수야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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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릴꺼 2개까지 올려봅니당~ㅋㅋ
컴터에 써놓고 한번에 올리려니 힘드네염..ㅠㅜ
하지만 나에게는 ctrl c 가 있다~!
고런고로 이제 쉬겠습니당~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