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지상 최강의 신관2
하늘에서는 햇볕이 쨍쨍하고 길가의 나무에서는 여러가지새들이 그들의 울
음소리로 아름다운 합창곡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그 옆의 길위에는 단지 3명의 사람만이 서있었으니...
"더~~워~~~래미안~~이거 정말로 길 맞아요???"
"이길 확실하게 맞아요"
"길이 하나밖에 없으니까 이게 길 맞지"
씨..저것들이 이제 세트로 맞쳐서 날 공략하네
클라드와 래미안은 방금전에 목절단(?)사건이 있은후에 말은 별로 안하고
있지만 왠지 나를 갈굴때는 저렇게 협력해서 나를 짓밟고있었다.
에이씨~이거 내가 서러워서 살수있겠냐??
나는 한껏 불평을 한다음에 터덜터덜 래미안과 클라드의 뒤를 따라걸었다.
"쫌만 더 걸으면 도착이니까 이거 피면서 조용히해라"
그러면서 나에게 담배 한까치를 선사해주는 클라드
나는 그것을 받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여..역시 당신은 착한인간이야"
나는 그렇게 말하며 맛나게 담배를 피우면서 길을 걸었다.
.
.
.
.
2시간이 지난뒤 우리는 드디어 길로운마을로 도착할수있었다.
주위가 산으로 둘러싸인 곳에 위치한 이 마을은 편안한 시골임을 간단히
알아챌수있었다.
아이들이 밖에서 뛰어놀고 저기 논에서는 남자들이 일을하고 있으며 집집마
다 올라오는 연기는 저녁이 다 되가는 이 시간에 모두들 저녁밥을 준비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우리는 해가지기전에 그 마을을 내려가기로 결정하고 걸음을 재촉하였다.
.
.
.
우리들은 얼마안있어서 곧 길로운마을에 도착하였다.
언덕위에서 봤듯이 그 마을은 석양속에서 평화로움을 간직하고 있었다.
"우리 이제 어디로 가야되는거지???"
"여관이죠"
"여관이잖아"
내가 래미안과 클라드를 바라보면서 물어보자 그 둘은 당연하다는듯이 말했
고 나는 그 둘을 따라걸었다.
씨잉...나만 미워해
그렇게 쫌 걸어가자 우리의 눈에는 '평화로운밤'이라고 간판이 걸린 여관으
로 들어갔다.
안으로 들어가자 몇몇의 사람들이 제각기 얘기를 하면서 술과 음식을 마시
고있었다.
"어서오세요~~~!!!모두 3분이십니까??얼른 짐은 이리로 주시고 들어오시죠"
메이드 복장을 하고 머리를 뒤로 양갈래로 땋은 이 소녀는 갑자기 나타나서
는 우리의 짐을 받아들고는 우리를 안에 있는 자리로 안내했다.
우리는 메이드의 손길에 떠밀려서 구석에 있는 자리로 자리를 잡았다.
"자~그럼 뭐 드실건가요??"
메이드는 해맑에 웃으면서 우리에게 메뉴판을 내밀었다.
그것을 받아서 잠시본 클라드는 메뉴판을 닫고 진지한 목소리로 메이드를
쳐다보면서 말했다.
"너를 주문해도 될까???"
콰앙!!!!
갑자기 저 뒤쪽에서 누군가가 테이블을 쾅하고 치더니 우락부락하게 생긴
덩친 큰 사내가 우리에게 다가왔다.
"어이 형씨!지금 뭐라고 했나???생긴건 꼭 기생오라비처럼 생겨갔고 어디서
우리의 쥬리에게 작업거는거야??"
얼굴 이곳저곳에 꿰맨 상처가 있었고 등에는 거대한 도끼를 차고있던 그남
자는 그러면서 갑자기 그 거대한 얼굴을 클라드에게 들이 밀었다.
"어디서 오.크.같이 생긴 얼굴을 들이대나!"
클라드는 그 오크(?)를 향해서 오크라는 말에 힘을 주어서 말했다.
"푸하하하핫 오크래!!오크"
"저 형씨 꽤나 눈썰미 좋은데??"
방금전에 그 남자가 나왔던 자리에 앉아있던 2명의 남자들이 힘껏 웃어재꼈
다.
"닥쳐!!너 이 자식 밖으로 나와!!결투다"
그러면서 그 남자는 밖으로 나갔다.
나와 래미안은 클라드를 보면서 걱정스러운 눈길로 봤으나 클라드는 입가에
미소를 띄운채 우리를 바라보면서 한마디를 했다.
"거기서 쫌만 기다려라. 나 오기전에 주문하면 죽는다"
그렇게 말하고 클라드는 밖으로 나갔다.
클라드가 나가자마자 밖에서는 알수없는 매타작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렸다.
짤랑짤랑
비명소리가 멈추고 곧있어 문밖에서 클라드가 나타났다.
저 뒤쪽에 있던 남자2명은 서로를 쳐다보더니 쏜살같이 밖을 향해 뛰어나갔
다.
"아니!!팔이 알수 없는 방향으로 꺾였어!!!"
"이 자식 얼굴이 이제는 오우거같이 변했잖아!!"
털썩
클라드는 의자를 끌어당겨서 큰소리가 나게 앉았다.
"클라드...대체 어떻게 한거예요??"
"알테미아님께서 말하시길 말을 안듣는 생물을 패면 말듣는다"
클라드는 그렇게 말하며 머리를 뒤로 휙소리가 나게 넘기면서 다리를 꼬고
앉더니 갑자기 쥬리(메이드)를 불렀다.
그 메이드는 몸을 베베 꼬면서 우리가 앉아있는 테이블로 왔다.
"저..저기..."
"여기서 가장 잘 팔리는 음식3인분. 그리고 맥주도"
클라드의 주문을 받은 메이드는 정신을 차리더니 바로 주방으로 달려들어갔
다.
"클라드..신관이 술마셔도 괜찮은거예요??"
내가 그렇게 물어보자 클라드는 가방안을 뒤지더니 담배갑과 성냥을 꺼내들
었다.
그러더니 불을 붙이면서 나에게 말했다.
"나는 술취에 대한 고통을 알아서 모두에게 알려주려고 마시는거다"
그렇게 말하고 클라드는 나에게 담배 한까치 주더니 고개를 돌렸다.
담배도 주고 하니까 뭐라 딴지도 못걸겠군
나는 주는 담배를 받아서 입에 물고 불을 붙였다.
"아..그러고보니 너 왜 이곳에 있는거냐??"
클라드는 담배를 피다가 갑자기 고개를 돌리면서 나에게 말을걸었다.
"응???밥먹을거니까 있는거지"
"그거 말고 너 마족이면서 왜 여기에 있는거냐고"
클라드가 크게 말하자 나는 재 빨리 주위를 돌아보았다.
하지만 그렇게 크게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우리가
무슨 말을 했는지 알아채지 못한것 같았다.
"결계네요"
래미안도 나같이 주위를 돌아보면서 얘기했다.
"뭐 이정도면 방음은 충분하네요. 그보다 그 순간에 결계를 치다니 대단하
군요"
"훗!!이 정도야 기본이지. 그보다 대답은??"
나는 클라드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물론 내가 가출했다는 얘기는 안했다.
왜냐면 래미안에게는 시찰을 한다고 했기 때문에 말이 엇갈리면 이상하잖아
.
.
.
"흠..그래서 마왕이 가출해서 너는 시찰겸 여기로 왔다 이거지??"
클라드는 내말을 듣고는 이제야 이해했다는듯이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했다.
내 얘기가 끝나자 쥬리는 곧 우리가 시킨 비프스테이크가 나왔고 우리는
그것을 먹으면서 얘기를 계속 했다.
"마왕은 너와 많이 닮았냐??"
"뭐 나랑 거의 비슷한지. 허리까지오는 긴 흑발에 붉은눈에 귀에는 귀걸이
를 잔뜩 꼈고 손가락에는 반지도 꽤 끼여져있고...아!!나와 다른점은 아빠
는 윗도리를 안입고 다녀"
나는 고기를 크게 비어먹으면서 말을했다.
"흐음..."
클라드는 뭔가 고민하는듯이 고기도 안먹으면서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뭐가 그리 궁금하길래 그렇게 물어보는거야??
나는 오랜만에 먹어보는 밥에 크게 만족하면서 신나게 먹고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클라드는 손가락을 들어 2층을 가리키면서 나에게 말했다.
"마왕이 저렇게 생겼냐???"
나는 클라드가 가르킨곳을 바라보았다.
거기에는 긴 흑발을 한사람이 있었는데 그도 내 시선을 눈치챘는지 갑자기
나를 쳐다보았다.
그런데 갑자기 그 남자가 입을 떡하고 벌렸다.
에구..음식 떨어진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클라드를 보면서 긍정의 의미로 고개를 끄덕여주었
다.
클라드는 이제 알았다는듯이 자기고 고기와함께 맥주를 시원하게 마시고 있
었다.
쿠당탕탕
2층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나서 바라보니까 방금전의 긴 흑발의 남자가 서둘
러 서둘러 밖으로 내려오고있었다.
아래로 내려온 그는 쥬리에게 황금색의 동전을 하나 주더니 쏜살같이 밖으
로 나갔다.
엄청나게 급한일이 있나보네..이 맛있는 것도 제대로 안먹고 가다니
나는 크게 고기를 씹어먹으면서 안쓰러운 눈빛으로 입구를 바라보았다.
"어...케네스님"
응??그게 뭔소리여???
"래미안??그게 무슨 소리야???케네스라니???동명이인이라고 있나??"
나는 주위를 살펴보았다.
하지만 우리의 주위에는 클라드의 결계로 아무도 우리가 떠들고 있다는것
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주위를 둘러본 나는 래미안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래미안은 여전히 입구만을 바라보고있었다.
"래미안...혹시나 해서 물어보는건데..방금전에 나간게...아빠???"
나는 땀을 삐질삐질 흘리면서 래미안에게 말했다.
"예..케네스님 맞는데요..."
빌어먹을!!!
나는 먹고있던것을 뱉고 흑익을 들고 밖으로 나왔다.
"야이!!더러운자식아!!!먹던것을 뱉고 가냐!!!"
라는 클라드의 외침이 뒤쪽에서 들렸지만 나는 신경도 안쓰고 밖으로 나가
서 주위를 둘러보았다.
저 멀리서 윗통을 다 까고 달려가는 괴인(?)이 내눈에 포착되었다.
아빠맞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아빠가 사라진곳을 향해 냅다 뛰기 시작했다.
좁은 골목길을 빠져나가고 수많은 사람들을 빠져나간 아빠는 결국 마을외곽
까지 달려나갔고 나는 그것을 계속 따라달렸다.
어느새 내 옆에는 클라드와 래미안도 같이 따라 달리고있었다.
"허억..갑자기 왜 튀는거야!!허억"
클라드는 숨을 헐떡이면서 나에게 물었다.
"저거 돈줄이야!!잡아야해!!"
내 말에 갑자기 클라드는 제자리에 멈춰섰다.
"허억허억..갑자기 왜 멈춰서는거야!!!"
"도..돈..돈줄!!!스트랭스(strength)!!!"
클라드의 말과 함께 그의 손에는 흰색의 빛 번쩍였다.
그러고는 갑자기 짐을 풀고는 나를....
"어라..크..클라드???왜 나..나를 어깨에 들쳐메는거죠???"
나는 당황함으로 말을 더듬으면서 클라드를 바라보았다.
그의 눈에는 이미 촛점이 아닌 $$가 새겨져있었다.
"돈줄 잡아와라!!!"
그렇게 말하고는 클라드는 나를 있는 힘껏 던졌다.
슈우웅~~~~퍽!!!!!
털썩!!!!
"나이스!!"
클라드는 주먹을 쥐면서 한마디를 외쳐줬다.
.
.
.
.
말그대로 정말 오랜만에 올렸습니당~
요즘 슬럼프가 아니라 수능이 가까워 지니까 안방에 계신마왕께서 컴터에 계속 붙어계셔서..ㅠㅜ
앞으로 수능준비도 할겸 빨리는 못올릴꺼 같애욤..ㅠㅜ
앞으로의 내용은 생각은 다 하는데 쓸수있을때가 별로 없어서욤.ㅠㅜ
아!!그리고 제가 예전에 써놨던 소설을 하나 발견했습니당~
올려달라는분 계시면 올릴께염^^ㅋㅋ
올려달라는분 안계시면..저 웁니당ㅋㅋ
고럼~여러분 승리하세요~
하늘에서는 햇볕이 쨍쨍하고 길가의 나무에서는 여러가지새들이 그들의 울
음소리로 아름다운 합창곡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그 옆의 길위에는 단지 3명의 사람만이 서있었으니...
"더~~워~~~래미안~~이거 정말로 길 맞아요???"
"이길 확실하게 맞아요"
"길이 하나밖에 없으니까 이게 길 맞지"
씨..저것들이 이제 세트로 맞쳐서 날 공략하네
클라드와 래미안은 방금전에 목절단(?)사건이 있은후에 말은 별로 안하고
있지만 왠지 나를 갈굴때는 저렇게 협력해서 나를 짓밟고있었다.
에이씨~이거 내가 서러워서 살수있겠냐??
나는 한껏 불평을 한다음에 터덜터덜 래미안과 클라드의 뒤를 따라걸었다.
"쫌만 더 걸으면 도착이니까 이거 피면서 조용히해라"
그러면서 나에게 담배 한까치를 선사해주는 클라드
나는 그것을 받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여..역시 당신은 착한인간이야"
나는 그렇게 말하며 맛나게 담배를 피우면서 길을 걸었다.
.
.
.
.
2시간이 지난뒤 우리는 드디어 길로운마을로 도착할수있었다.
주위가 산으로 둘러싸인 곳에 위치한 이 마을은 편안한 시골임을 간단히
알아챌수있었다.
아이들이 밖에서 뛰어놀고 저기 논에서는 남자들이 일을하고 있으며 집집마
다 올라오는 연기는 저녁이 다 되가는 이 시간에 모두들 저녁밥을 준비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우리는 해가지기전에 그 마을을 내려가기로 결정하고 걸음을 재촉하였다.
.
.
.
우리들은 얼마안있어서 곧 길로운마을에 도착하였다.
언덕위에서 봤듯이 그 마을은 석양속에서 평화로움을 간직하고 있었다.
"우리 이제 어디로 가야되는거지???"
"여관이죠"
"여관이잖아"
내가 래미안과 클라드를 바라보면서 물어보자 그 둘은 당연하다는듯이 말했
고 나는 그 둘을 따라걸었다.
씨잉...나만 미워해
그렇게 쫌 걸어가자 우리의 눈에는 '평화로운밤'이라고 간판이 걸린 여관으
로 들어갔다.
안으로 들어가자 몇몇의 사람들이 제각기 얘기를 하면서 술과 음식을 마시
고있었다.
"어서오세요~~~!!!모두 3분이십니까??얼른 짐은 이리로 주시고 들어오시죠"
메이드 복장을 하고 머리를 뒤로 양갈래로 땋은 이 소녀는 갑자기 나타나서
는 우리의 짐을 받아들고는 우리를 안에 있는 자리로 안내했다.
우리는 메이드의 손길에 떠밀려서 구석에 있는 자리로 자리를 잡았다.
"자~그럼 뭐 드실건가요??"
메이드는 해맑에 웃으면서 우리에게 메뉴판을 내밀었다.
그것을 받아서 잠시본 클라드는 메뉴판을 닫고 진지한 목소리로 메이드를
쳐다보면서 말했다.
"너를 주문해도 될까???"
콰앙!!!!
갑자기 저 뒤쪽에서 누군가가 테이블을 쾅하고 치더니 우락부락하게 생긴
덩친 큰 사내가 우리에게 다가왔다.
"어이 형씨!지금 뭐라고 했나???생긴건 꼭 기생오라비처럼 생겨갔고 어디서
우리의 쥬리에게 작업거는거야??"
얼굴 이곳저곳에 꿰맨 상처가 있었고 등에는 거대한 도끼를 차고있던 그남
자는 그러면서 갑자기 그 거대한 얼굴을 클라드에게 들이 밀었다.
"어디서 오.크.같이 생긴 얼굴을 들이대나!"
클라드는 그 오크(?)를 향해서 오크라는 말에 힘을 주어서 말했다.
"푸하하하핫 오크래!!오크"
"저 형씨 꽤나 눈썰미 좋은데??"
방금전에 그 남자가 나왔던 자리에 앉아있던 2명의 남자들이 힘껏 웃어재꼈
다.
"닥쳐!!너 이 자식 밖으로 나와!!결투다"
그러면서 그 남자는 밖으로 나갔다.
나와 래미안은 클라드를 보면서 걱정스러운 눈길로 봤으나 클라드는 입가에
미소를 띄운채 우리를 바라보면서 한마디를 했다.
"거기서 쫌만 기다려라. 나 오기전에 주문하면 죽는다"
그렇게 말하고 클라드는 밖으로 나갔다.
클라드가 나가자마자 밖에서는 알수없는 매타작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렸다.
짤랑짤랑
비명소리가 멈추고 곧있어 문밖에서 클라드가 나타났다.
저 뒤쪽에 있던 남자2명은 서로를 쳐다보더니 쏜살같이 밖을 향해 뛰어나갔
다.
"아니!!팔이 알수 없는 방향으로 꺾였어!!!"
"이 자식 얼굴이 이제는 오우거같이 변했잖아!!"
털썩
클라드는 의자를 끌어당겨서 큰소리가 나게 앉았다.
"클라드...대체 어떻게 한거예요??"
"알테미아님께서 말하시길 말을 안듣는 생물을 패면 말듣는다"
클라드는 그렇게 말하며 머리를 뒤로 휙소리가 나게 넘기면서 다리를 꼬고
앉더니 갑자기 쥬리(메이드)를 불렀다.
그 메이드는 몸을 베베 꼬면서 우리가 앉아있는 테이블로 왔다.
"저..저기..."
"여기서 가장 잘 팔리는 음식3인분. 그리고 맥주도"
클라드의 주문을 받은 메이드는 정신을 차리더니 바로 주방으로 달려들어갔
다.
"클라드..신관이 술마셔도 괜찮은거예요??"
내가 그렇게 물어보자 클라드는 가방안을 뒤지더니 담배갑과 성냥을 꺼내들
었다.
그러더니 불을 붙이면서 나에게 말했다.
"나는 술취에 대한 고통을 알아서 모두에게 알려주려고 마시는거다"
그렇게 말하고 클라드는 나에게 담배 한까치 주더니 고개를 돌렸다.
담배도 주고 하니까 뭐라 딴지도 못걸겠군
나는 주는 담배를 받아서 입에 물고 불을 붙였다.
"아..그러고보니 너 왜 이곳에 있는거냐??"
클라드는 담배를 피다가 갑자기 고개를 돌리면서 나에게 말을걸었다.
"응???밥먹을거니까 있는거지"
"그거 말고 너 마족이면서 왜 여기에 있는거냐고"
클라드가 크게 말하자 나는 재 빨리 주위를 돌아보았다.
하지만 그렇게 크게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우리가
무슨 말을 했는지 알아채지 못한것 같았다.
"결계네요"
래미안도 나같이 주위를 돌아보면서 얘기했다.
"뭐 이정도면 방음은 충분하네요. 그보다 그 순간에 결계를 치다니 대단하
군요"
"훗!!이 정도야 기본이지. 그보다 대답은??"
나는 클라드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물론 내가 가출했다는 얘기는 안했다.
왜냐면 래미안에게는 시찰을 한다고 했기 때문에 말이 엇갈리면 이상하잖아
.
.
.
"흠..그래서 마왕이 가출해서 너는 시찰겸 여기로 왔다 이거지??"
클라드는 내말을 듣고는 이제야 이해했다는듯이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했다.
내 얘기가 끝나자 쥬리는 곧 우리가 시킨 비프스테이크가 나왔고 우리는
그것을 먹으면서 얘기를 계속 했다.
"마왕은 너와 많이 닮았냐??"
"뭐 나랑 거의 비슷한지. 허리까지오는 긴 흑발에 붉은눈에 귀에는 귀걸이
를 잔뜩 꼈고 손가락에는 반지도 꽤 끼여져있고...아!!나와 다른점은 아빠
는 윗도리를 안입고 다녀"
나는 고기를 크게 비어먹으면서 말을했다.
"흐음..."
클라드는 뭔가 고민하는듯이 고기도 안먹으면서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뭐가 그리 궁금하길래 그렇게 물어보는거야??
나는 오랜만에 먹어보는 밥에 크게 만족하면서 신나게 먹고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클라드는 손가락을 들어 2층을 가리키면서 나에게 말했다.
"마왕이 저렇게 생겼냐???"
나는 클라드가 가르킨곳을 바라보았다.
거기에는 긴 흑발을 한사람이 있었는데 그도 내 시선을 눈치챘는지 갑자기
나를 쳐다보았다.
그런데 갑자기 그 남자가 입을 떡하고 벌렸다.
에구..음식 떨어진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클라드를 보면서 긍정의 의미로 고개를 끄덕여주었
다.
클라드는 이제 알았다는듯이 자기고 고기와함께 맥주를 시원하게 마시고 있
었다.
쿠당탕탕
2층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나서 바라보니까 방금전의 긴 흑발의 남자가 서둘
러 서둘러 밖으로 내려오고있었다.
아래로 내려온 그는 쥬리에게 황금색의 동전을 하나 주더니 쏜살같이 밖으
로 나갔다.
엄청나게 급한일이 있나보네..이 맛있는 것도 제대로 안먹고 가다니
나는 크게 고기를 씹어먹으면서 안쓰러운 눈빛으로 입구를 바라보았다.
"어...케네스님"
응??그게 뭔소리여???
"래미안??그게 무슨 소리야???케네스라니???동명이인이라고 있나??"
나는 주위를 살펴보았다.
하지만 우리의 주위에는 클라드의 결계로 아무도 우리가 떠들고 있다는것
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주위를 둘러본 나는 래미안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래미안은 여전히 입구만을 바라보고있었다.
"래미안...혹시나 해서 물어보는건데..방금전에 나간게...아빠???"
나는 땀을 삐질삐질 흘리면서 래미안에게 말했다.
"예..케네스님 맞는데요..."
빌어먹을!!!
나는 먹고있던것을 뱉고 흑익을 들고 밖으로 나왔다.
"야이!!더러운자식아!!!먹던것을 뱉고 가냐!!!"
라는 클라드의 외침이 뒤쪽에서 들렸지만 나는 신경도 안쓰고 밖으로 나가
서 주위를 둘러보았다.
저 멀리서 윗통을 다 까고 달려가는 괴인(?)이 내눈에 포착되었다.
아빠맞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아빠가 사라진곳을 향해 냅다 뛰기 시작했다.
좁은 골목길을 빠져나가고 수많은 사람들을 빠져나간 아빠는 결국 마을외곽
까지 달려나갔고 나는 그것을 계속 따라달렸다.
어느새 내 옆에는 클라드와 래미안도 같이 따라 달리고있었다.
"허억..갑자기 왜 튀는거야!!허억"
클라드는 숨을 헐떡이면서 나에게 물었다.
"저거 돈줄이야!!잡아야해!!"
내 말에 갑자기 클라드는 제자리에 멈춰섰다.
"허억허억..갑자기 왜 멈춰서는거야!!!"
"도..돈..돈줄!!!스트랭스(strength)!!!"
클라드의 말과 함께 그의 손에는 흰색의 빛 번쩍였다.
그러고는 갑자기 짐을 풀고는 나를....
"어라..크..클라드???왜 나..나를 어깨에 들쳐메는거죠???"
나는 당황함으로 말을 더듬으면서 클라드를 바라보았다.
그의 눈에는 이미 촛점이 아닌 $$가 새겨져있었다.
"돈줄 잡아와라!!!"
그렇게 말하고는 클라드는 나를 있는 힘껏 던졌다.
슈우웅~~~~퍽!!!!!
털썩!!!!
"나이스!!"
클라드는 주먹을 쥐면서 한마디를 외쳐줬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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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정말 오랜만에 올렸습니당~
요즘 슬럼프가 아니라 수능이 가까워 지니까 안방에 계신마왕께서 컴터에 계속 붙어계셔서..ㅠㅜ
앞으로 수능준비도 할겸 빨리는 못올릴꺼 같애욤..ㅠㅜ
앞으로의 내용은 생각은 다 하는데 쓸수있을때가 별로 없어서욤.ㅠㅜ
아!!그리고 제가 예전에 써놨던 소설을 하나 발견했습니당~
올려달라는분 계시면 올릴께염^^ㅋㅋ
올려달라는분 안계시면..저 웁니당ㅋㅋ
고럼~여러분 승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