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2009.01.21 21:21

->風, 心, 海

조회 수 210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맥스 해설]
: 시라고 하기엔... 좀더 자유화 된 양식으로~ 주절거림이네요.

-부제: 2006년 늦더위
=======================================

->風, 心, 海 바람, 마음, 바다,


심장이 많이 적응을 한다.
신경 쓰는 것도 별로다.
무슨 일을 벌일지 모르는,
어쩌나 하는 걱정보단 이성적으로 생각해.
회유책도 없다.
여기서 내 꿈은 그대로 잘 보호해 봉인해둔다.

신뢰도 없고
이제 믿는 것도 지친다.
한없이.
마음이 닿지 않는다.
움직임도 멈췄다.
자포자기.
이 단어 오랜만이다.
이토록 날 지치게 만들 수 있다니.

인간이란 무서운 존재다.
허탈해도,
내 꿈을 생각하며
미래를 꿈꾸련다.
훗날 에피소드가 되어서 어서어서 사라져가길,

미소를
되찾을 수 있도록.

어서.

가버려.

증오도 어느새 허탈함으로,
무너진 그늘 아래 뭘 원한단 말인가.
지금은 홀로 지쳐서 답답함뿐이지만,
나중에 곧 잘 되리라 예상해.

무조건 미래는 기뻐야만해.

이유 없는 눈물은 끊임없이,
두 눈이 충혈 되고 몸이 지친다.
이유는 몰라.
하지만 알고 있다.
모르는 척 몰라야한다고 외치고
있었다.

(...사라지고 있는 걸까.)

나의 미래.
보이지 않아서 힘들어서 괴로워서 견딜 수 없어서
참을 수 없어서

울어야 했다.

울어야 했다.

울어야 했다.


============================
줄거리가 좀... 그렇지만, 시/수필 란이 생겼군요.
그렇군요.
ㅜ.ㅜ 감격...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필독]게시판 공지사항입니다. 현이 2008.05.19 22551
222 녀(女)기사 - 하나비 기사... marlbororain 2009.01.12 1641
221 녀(女)기사 - 하나비 기사... marlbororain 2009.01.13 1557
220 녀(女)기사 - 헬로우 밀리... marlbororain 2009.01.13 1671
219 녀(女)기사 - 출진하는 용... marlbororain 2009.01.14 1533
218 녀(女)기사 - 해맑은 악마... marlbororain 2009.01.14 1590
217 녀(女)기사 - 메시아 (13/1... marlbororain 2009.01.15 1646
216 녀(女)기사 - 이 남자 (14/... marlbororain 2009.01.15 1573
215 녀(女)기사 - 어떻게 이럴 ... marlbororain 2009.01.16 1542
214 하나비 기사단 - 슈퍼스타 ... 담배비 2009.01.16 2061
213 하나비 기사단 - 재출발의 ... 담배비 2009.01.18 2035
212 하나비 기사단 - 페가수스... 담배비 2009.01.18 2048
211 하나비 기사단 - 디시즈 마... 담배비 2009.01.18 1900
210 하나비 기사단 - 엄습하는 ... 담배비 2009.01.19 2096
209 하나비 기사단 - 허무한 결... 담배비 2009.01.20 1965
208 차가운 돌에 머리를 식힌다... 현이 2009.01.20 1838
207 하나비 기사단 - 그레잇은 ... 담배비 2009.01.20 1529
206 하나비 기사단 - 그레잇의 ... 담배비 2009.01.21 1539
205 하나비 기사단 - 새임무 세... 담배비 2009.01.21 2155
» ->風, 心, 海 맥스2기 2009.01.21 2102
203 ->되돌리기, 맥스2기 2009.01.21 210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6 Next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