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있지말이야, 인간이라는게 끝없는 욕심과 갈망으로 가득차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추구하며 그것을 요구하며 살잖아?"
"응, 그렇지. 근데 그게 왜?"
"근데 나는 그런 인간들을 보면 이해가 되지 않아."
책을 읽고 있던 피안은 책에서 고개를 들고서는 세르를 쳐다보고는 의아한듯이 말했다.
"응? 왜 이해가 안되는데? 인간이라는 건 원래 끝없는 욕심과 갈망으로 가득차서 그것들을 추구하고 요구하며 살아가는 종족들이라구."
"아니. 내가 말하는 건 그런게 아냐. 오히려 반대니까 더 웃기다는거야, 우리와 반대니까."
"이봐, 인간들을 우리와 비교하면 되겠어? 우리를 만드신 신께서 슬퍼하심은 물론 로드께서도 슬퍼하실걸?"
"하지만 정말 이해가 안가잖아. 로드와 신이 슬퍼한다고 해도 이건 정말 궁금하고도 신기한 일이라구."
정말로 진지하게 말하는 것 같은 세르를 보며 피안은 어이가 없다는 듯 다시 책으로 눈을 돌리고는 말했다.
"됐어, 너 동면이 길어졌다했더니만 결국 어떻게 된 거 아냐? 좀 더 자던가 아니면 유희라도 하는게 어때?"
"으음.. 유희라.."
"그래, 그래서 너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유도하고 증폭시킨 인간들을 만나서 네가 파헤쳐보면되잖아.
어째서 인간들은 그렇게 욕심내고 갈망하고 요구하고 원하는가, 이런걸 말이야."
"으음.. 그럴까? 역시 직접체험이 이렇게 레어안에서 끙끙거리며 머리를 앓는것보다는 낳겠지?"
"그래그래. 어서 다녀오기나 하라고~"
"오오, 응. 그럼, 다녀올게!"
"어어, 잘 다녀오라고, 세르."
"있지말이야, 인간이라는게 끝없는 욕심과 갈망으로 가득차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추구하며 그것을 요구하며 살잖아?"
"응, 그렇지. 근데 그게 왜?"
"근데 나는 그런 인간들을 보면 이해가 되지 않아."
책을 읽고 있던 피안은 책에서 고개를 들고서는 세르를 쳐다보고는 의아한듯이 말했다.
"응? 왜 이해가 안되는데? 인간이라는 건 원래 끝없는 욕심과 갈망으로 가득차서 그것들을 추구하고 요구하며 살아가는 종족들이라구."
"아니. 내가 말하는 건 그런게 아냐. 오히려 반대니까 더 웃기다는거야, 우리와 반대니까."
"이봐, 인간들을 우리와 비교하면 되겠어? 우리를 만드신 신께서 슬퍼하심은 물론 로드께서도 슬퍼하실걸?"
"하지만 정말 이해가 안가잖아. 로드와 신이 슬퍼한다고 해도 이건 정말 궁금하고도 신기한 일이라구."
정말로 진지하게 말하는 것 같은 세르를 보며 피안은 어이가 없다는 듯 다시 책으로 눈을 돌리고는 말했다.
"됐어, 너 동면이 길어졌다했더니만 결국 어떻게 된 거 아냐? 좀 더 자던가 아니면 유희라도 하는게 어때?"
"으음.. 유희라.."
"그래, 그래서 너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유도하고 증폭시킨 인간들을 만나서 네가 파헤쳐보면되잖아.
어째서 인간들은 그렇게 욕심내고 갈망하고 요구하고 원하는가, 이런걸 말이야."
"으음.. 그럴까? 역시 직접체험이 이렇게 레어안에서 끙끙거리며 머리를 앓는것보다는 낳겠지?"
"그래그래. 어서 다녀오기나 하라고~"
"오오, 응. 그럼, 다녀올게!"
"어어, 잘 다녀오라고, 세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