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딴지걸기 식의 분석글과는 달리, 이 글은 진정한 분석의 첫발을 내디디게 될 것입니다.
1. 개략
양손에 거대한 대검을 잡고 상대를 도륙한다. 날렵한 검술로 상대의 목을 쑤신다. 글래디에이터가 되어 경기장 한가운데에서 관중의 환호에 흥분한다. 피에 젖어 상념에 잠겨 노을을 보며... 이러한 생활을 꿈꾸는가? 그렇다면 당신의 선택은 하나뿐이다. 파이터의 길로 온 것을 환영한다!
1. 2. 무기 / 공격방법
파이터의 생명은 무기다.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힘으로 헤쳐나오기 위해서.
1. 2. 1. 무기
파이터가 사용할 수 있는 무기를 찾는 것보다는 파이터가 사용할 수 없는 무기를 찾는 것이 빠르다. 파이터는 거의 모든 무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마법적으로 그 기능을 사용할 수 없더라도 무기 자체로써의 기능은 사용할 수 있다. 그들은 일반적 무기-검과 메이스, 활 같은 것-부터 괴상하기 그지없는 무기-카타나, 쿠크리, 카타르, 슈리켄(표창), 투 블레이드 소드 등-또한 사용할 수 있다.
1. 2. 2. 공격법
그들의 공격법이 무엇이 있겠는가? 가지고 있는 최고의 무기로,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빨리 적을 도륙하라! 다른 것이란 있을 수 없다!
1. 3. 갑옷 / 방패 / 방어구
그들이 사용할 수 없는 방패란 없다. 그들의 힘이 허용하는 한 그들은 어떤 갑옷도 입을 수 있다. 가장 가벼운 가죽갑옷이나 천 갑옷부터 가장 무거운 전신철판갑옷(Full Plate Mail)까지, 그들은 모든 갑옷을 사용하며, 버클러부터 타워 실드까지 모든 종류의 방패를 사용한다.
1. 3. 1. 방어법
특별한 수련을 쌓지 않는 한, 파이터들은 무기를 공격용으로만 사용한다. 그래서 파이터끼리의 대결 시에는 방어는 전적으로 방패와 갑옷에 맡긴 채, 그들의 검으로 말 그대로의 '죽음의 싸움(Death Match)'를 벌이는 경우가 많다.
2. 역할
파이터가 맡을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이 있겠는가?
2. 1. 모험가 파티 안에서의 파이터
다른 말이 필요없다. 모든 상황에서 선두에 나서라. 적을 만나건, 던전을 만나건, 지형을 만나건, 파이터는 그 튼튼한 몸과 튼튼한 방어구를 이용하여 가장 앞에서 모든 위험을 뚫고 나가야 한다.
2. 2. 일반 상황에서의 파이터
파이터가 일반 상황에서 할 일이 무엇이 있겠는가? 직업을 바꾸거나 힘을 쓰는 일이 아닌 이상,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은 극히 제한되어 있다.
3. 파이터 전투 분석.
파이터는 전투하는 존재이며, 전투를 위해 존재한다. 전투야말로 그들의 삶이요, 양식이다.
3. 1. 파이터 검술 개략.
무기의 왕은 검. 고래로부터 검을 사용하는 전술은 유명했으며, 다양하게 발전하여, 크게 네 방향으로 정립되었다.
3. 1. 1. 투 핸디드 웨폰 스타일- 양손 무기 사용
한방에 적을 베어내는 엑스큐터너가 되고 싶은가? 상대의 방패를 부서뜨릴 정도의 공격을 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방패 따위는 버려라! 양손으로 잡는 거대한 무기를 가지고 상대를 공격하는 방식이다. 상대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상대의 방어를 흩뜨려뜨려 회심의 일격을 가할 확률 역시 높아진다. 처음부터 양손 무기로 싸울 수도 있고, 바스타드 소드와 방패로 싸우다가 방패를 버리고 바스타드를 양손으로 잡으며 반격에 나설 수도 있다.
3. 1. 2. 소드 앤 실드 스타일-검과 방패 사용
안전하게 전투하고 싶은가? 그리스의 팔랑크스-밀집방진-에 흥분해 보았는가? 그렇다면 이 방식을 택하라. 검과 방패를 함께 사용하여 안전을 확보하는 방법이다. 방패를 사용하므로 당연히 방어도가 증가하는 것은 물론이고, 방패 사용을 전문적으로 숙달한 경우는 사출무기-활, 석궁 등-에 대해서도 방어가 쉽다.
3. 1. 3. 싱글 웨폰 스타일- 한 무기 사용
한 자루 검과 함께 하늘 아래 무서울 것 없이. 협객, 방랑검객을 꿈꾸는가? 그렇다면 이 검술을! 무기 하나-즉 검 하나-를 사용하여 상대를 공격하는 방식. 검의 속도가 빨라지는 것은 물론이고, 이 검술에 숙달된 검객은 검을 통해 공격을 막기도 한다.
3. 1. 3. 1. 양손으로 사용
싱글 웨폰 스타일이 힘이 모자른다. 그렇다면 이것을. 한손으로 사용하는 무기를 양손으로 사용하여 강력하고 빠른 공격을 하는 스타일이다.
3. 1. 4. 투 웨폰 스타일
양손으로 검을 뿌리며 폭주를 해 보고 싶은가? 모든 상황을 검으로 대처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것을 택하자! 이 검술의 단점이라면 다른 것으로의 전환이 힘들다는 것이지만, 그것을 커버할 만한 장점이 있다. 공격은 최선의 방어! 양손 공격에 익숙해짐으로써 왼손도 오른손처럼 다룰뿐더러, 무기가 둘이므로 공격력 역시 올라간다.
3. 2. 상대의 강함에 따른 전투전략.
지피지기면 백전불태요, 부지피이지기면 일승일부이며, 부지피부지기면 매전필패라. 적재적소, 그것은 전투에도 적용되는 말이다. 소 잡는 칼로 닭 잡을 수 없고, 닭 잡는 칼로 소 잡을 수 없다.
3. 2. 1. 대 약자전
이들에게 검술을 사용한다는 것은 낭비다. 우위에 있는 실력과 힘, 무기를 이용하여 최대한 빠르게 때려눕히자. 마음이 내킨다면 가지고 놀아도 좋겠다. 하지만 결코 방심하지 말 것. 전투의 향방은 정확히 알 수 없는 것이다. 방심하다 한방에 가는 일이 있다.
3. 2. 2. 대 중수전
상대는 당신과 비슷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당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상대도 할 수 있다. 파티와 협조를 맞추어 가면서 움직여라.
3. 2. 3. 대 강자전
죽을 힘을 다하여 싸워라. 역시 파티의 도움을 받자. 명심할 것은 상대에 따라 전략을 바꾸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들과 싸울 때는 방어구는 큰 소용이 없다. 유용한 효과를 발휘하는 마법적 방어구들을 이용하자.
3. 3. 대 직업 전투
3. 3. 1. 대 워리어(Warrior) 전투
그들은 당신과 같은 투사들이다. 죽음과 삶의 사이를 헤쳐 나온 자들이다. 소드 앤 실드 스타일로 최대한 상대를 교란하다가 싱글웨폰이나 투 핸디드 웨폰 스타일로 반격을 노리거나, 처음부터 싱글웨폰 혹은 투웨폰 스타일로 난타전을 벌이자.
3. 3. 2. 대 위저드(Wizard)전
거리를 주어서는 절대 안된다. 무조건 옆에 붙어서 공격함으로써 주문을 흩뜨려야만 한다. 주문만 막는다면 상대의 공격은 무시할 정도이다. 명중률이 가장 높은 투 웨폰 스타일이나 투 핸디드 웨폰 스타일을 활용하자.
3. 2. 3. 대 프리스트(Priest)전투
역시 관건은 주문 봉쇄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턱대고 덤벼들지는 말 것. 이들은 위저드가 아니다. 그들은 주문 말고도 그 육체능력도 당신들에게 필적할 만 하다. 그래도 당신보다는 약하므로 걱정하지 말고 전투에 임할 것. 방심하지 않으면 상관없다. 소드 앤 실드 스타일과 투 핸디드 웨폰 스타일을 바꿔가면서 전투와 주문 방해를 병행하라.
가장 무서운 것은 그들이 소환해내는 소환물들이다. 그것들 자체가 아니라 그들이 시간을 끄는 사이, 프리스트들은 다른 주문을 외우기 때문이다. 철저하게 '난 한 놈만 패'를 고집하자.
3. 2. 4. 대 로그(Rogue)전
로그들은 은닉, 은신, 속임수의 달인들이다. 그들의 전투에서는 그들의 속임수에 현혹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섣불리 유인에 휘말렸다가는 함정에 빠질 수 있다. 잠깐이라도 눈을 뗐다가는 당신의 귀에 단검이 박혀 있을 것이다. 속임수인지 진실인지를 철저히 파악하고 싸우라. 상대가 활을 사용한다면 당신도 사용하라. 신중. 그것이 최고의 덕목이다.
4. 파이터의 주안점, 혹은 집중점!
다른 워리어 계열의 직업들과는 달리, 파이터의 특징은 그 무기술에 있다. 오직 전투에만 신경쓰기 때문에, 그들은 다른 어느 직업보다도 우월한 검술-혹은 부술, 창술도-을 가지고 있다.
부록. 유명한 파이터의 목록
후치 네드발. OPG의 소유자로써, 검술 자체는 별볼이 없지만 그 괴력은 무시할 수 없다.
샌슨 퍼시발. 오거에 가까운 힘과 놀라운 검술, 그리고 에고 소드를 겸비. 인간중에는 정말 강한 자다.
칼 헬턴트. 여덜 별 중의 누군가였던가(--)의 후순으로 추정되기까지 하는 궁술의 달인.
운차이. 살기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자이펀의 무인. '살기가 적을 꿰뚫으면, 손에 든 것이 검이든 창이든 상관없다!'
가즈 나이츠. 일곱명의 무인. 비밀주의가 아니라는 것을 빼면 MIB를 보는 듯 하다.
파비안 크리스차넨. 검은 예언자의 검술을 계승한 자이자 '영원의 푸른 강물을 가로지르는 한 줄기 광채'의 주인.
아르킨 나르시냐크. 왕국 전체에서 가장 강한 무인이자, '순간의 화염을 삼키는 싸늘한 파도'의 주인. 파비안의 아버지. 그러나 자식의 손에 죽음.
엘다렌 히카야 카즈야 그리반센. 드워프의 왕. 부술이 일품이다.
미칼리스 마르나치야. 하얀 부리 엘프의 수장. 역시 부술을 사용한다.
키 노스윈드 드레이번. 복수검의 주인. 그 능력은 아무도 모른다.
킷 아슬나하. 화정검 아슬나하의 주인. 사무라이이다. 역시 능력 측정 불가. 별명은 '블랙로터스'
보디발 라이오네아. 라파엘의 카피. 거검 스컬버스터를 휘두른다. 전격의 힘 역시 사용한다. 미카엘의 카피인 카이레스에게 패배, 사망.
서이준. 백호의 무신. 얼마나 강한지 모른다. 레드의 웜을 한방에 보낸 일이 있다.
유운룡. 청룡의 무신. 역시 모른다. 한방에 악마를 아홉씩 떨어뜨린 일도 있다.
필립스. 주작의 무신. 알 카드만과 싸우다가 사망.
카이드. 용검왕. 거인검 '휘갈레언'을 들고 싸운다.
1. 개략
양손에 거대한 대검을 잡고 상대를 도륙한다. 날렵한 검술로 상대의 목을 쑤신다. 글래디에이터가 되어 경기장 한가운데에서 관중의 환호에 흥분한다. 피에 젖어 상념에 잠겨 노을을 보며... 이러한 생활을 꿈꾸는가? 그렇다면 당신의 선택은 하나뿐이다. 파이터의 길로 온 것을 환영한다!
1. 2. 무기 / 공격방법
파이터의 생명은 무기다.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힘으로 헤쳐나오기 위해서.
1. 2. 1. 무기
파이터가 사용할 수 있는 무기를 찾는 것보다는 파이터가 사용할 수 없는 무기를 찾는 것이 빠르다. 파이터는 거의 모든 무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마법적으로 그 기능을 사용할 수 없더라도 무기 자체로써의 기능은 사용할 수 있다. 그들은 일반적 무기-검과 메이스, 활 같은 것-부터 괴상하기 그지없는 무기-카타나, 쿠크리, 카타르, 슈리켄(표창), 투 블레이드 소드 등-또한 사용할 수 있다.
1. 2. 2. 공격법
그들의 공격법이 무엇이 있겠는가? 가지고 있는 최고의 무기로,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빨리 적을 도륙하라! 다른 것이란 있을 수 없다!
1. 3. 갑옷 / 방패 / 방어구
그들이 사용할 수 없는 방패란 없다. 그들의 힘이 허용하는 한 그들은 어떤 갑옷도 입을 수 있다. 가장 가벼운 가죽갑옷이나 천 갑옷부터 가장 무거운 전신철판갑옷(Full Plate Mail)까지, 그들은 모든 갑옷을 사용하며, 버클러부터 타워 실드까지 모든 종류의 방패를 사용한다.
1. 3. 1. 방어법
특별한 수련을 쌓지 않는 한, 파이터들은 무기를 공격용으로만 사용한다. 그래서 파이터끼리의 대결 시에는 방어는 전적으로 방패와 갑옷에 맡긴 채, 그들의 검으로 말 그대로의 '죽음의 싸움(Death Match)'를 벌이는 경우가 많다.
2. 역할
파이터가 맡을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이 있겠는가?
2. 1. 모험가 파티 안에서의 파이터
다른 말이 필요없다. 모든 상황에서 선두에 나서라. 적을 만나건, 던전을 만나건, 지형을 만나건, 파이터는 그 튼튼한 몸과 튼튼한 방어구를 이용하여 가장 앞에서 모든 위험을 뚫고 나가야 한다.
2. 2. 일반 상황에서의 파이터
파이터가 일반 상황에서 할 일이 무엇이 있겠는가? 직업을 바꾸거나 힘을 쓰는 일이 아닌 이상,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은 극히 제한되어 있다.
3. 파이터 전투 분석.
파이터는 전투하는 존재이며, 전투를 위해 존재한다. 전투야말로 그들의 삶이요, 양식이다.
3. 1. 파이터 검술 개략.
무기의 왕은 검. 고래로부터 검을 사용하는 전술은 유명했으며, 다양하게 발전하여, 크게 네 방향으로 정립되었다.
3. 1. 1. 투 핸디드 웨폰 스타일- 양손 무기 사용
한방에 적을 베어내는 엑스큐터너가 되고 싶은가? 상대의 방패를 부서뜨릴 정도의 공격을 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방패 따위는 버려라! 양손으로 잡는 거대한 무기를 가지고 상대를 공격하는 방식이다. 상대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상대의 방어를 흩뜨려뜨려 회심의 일격을 가할 확률 역시 높아진다. 처음부터 양손 무기로 싸울 수도 있고, 바스타드 소드와 방패로 싸우다가 방패를 버리고 바스타드를 양손으로 잡으며 반격에 나설 수도 있다.
3. 1. 2. 소드 앤 실드 스타일-검과 방패 사용
안전하게 전투하고 싶은가? 그리스의 팔랑크스-밀집방진-에 흥분해 보았는가? 그렇다면 이 방식을 택하라. 검과 방패를 함께 사용하여 안전을 확보하는 방법이다. 방패를 사용하므로 당연히 방어도가 증가하는 것은 물론이고, 방패 사용을 전문적으로 숙달한 경우는 사출무기-활, 석궁 등-에 대해서도 방어가 쉽다.
3. 1. 3. 싱글 웨폰 스타일- 한 무기 사용
한 자루 검과 함께 하늘 아래 무서울 것 없이. 협객, 방랑검객을 꿈꾸는가? 그렇다면 이 검술을! 무기 하나-즉 검 하나-를 사용하여 상대를 공격하는 방식. 검의 속도가 빨라지는 것은 물론이고, 이 검술에 숙달된 검객은 검을 통해 공격을 막기도 한다.
3. 1. 3. 1. 양손으로 사용
싱글 웨폰 스타일이 힘이 모자른다. 그렇다면 이것을. 한손으로 사용하는 무기를 양손으로 사용하여 강력하고 빠른 공격을 하는 스타일이다.
3. 1. 4. 투 웨폰 스타일
양손으로 검을 뿌리며 폭주를 해 보고 싶은가? 모든 상황을 검으로 대처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것을 택하자! 이 검술의 단점이라면 다른 것으로의 전환이 힘들다는 것이지만, 그것을 커버할 만한 장점이 있다. 공격은 최선의 방어! 양손 공격에 익숙해짐으로써 왼손도 오른손처럼 다룰뿐더러, 무기가 둘이므로 공격력 역시 올라간다.
3. 2. 상대의 강함에 따른 전투전략.
지피지기면 백전불태요, 부지피이지기면 일승일부이며, 부지피부지기면 매전필패라. 적재적소, 그것은 전투에도 적용되는 말이다. 소 잡는 칼로 닭 잡을 수 없고, 닭 잡는 칼로 소 잡을 수 없다.
3. 2. 1. 대 약자전
이들에게 검술을 사용한다는 것은 낭비다. 우위에 있는 실력과 힘, 무기를 이용하여 최대한 빠르게 때려눕히자. 마음이 내킨다면 가지고 놀아도 좋겠다. 하지만 결코 방심하지 말 것. 전투의 향방은 정확히 알 수 없는 것이다. 방심하다 한방에 가는 일이 있다.
3. 2. 2. 대 중수전
상대는 당신과 비슷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당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상대도 할 수 있다. 파티와 협조를 맞추어 가면서 움직여라.
3. 2. 3. 대 강자전
죽을 힘을 다하여 싸워라. 역시 파티의 도움을 받자. 명심할 것은 상대에 따라 전략을 바꾸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들과 싸울 때는 방어구는 큰 소용이 없다. 유용한 효과를 발휘하는 마법적 방어구들을 이용하자.
3. 3. 대 직업 전투
3. 3. 1. 대 워리어(Warrior) 전투
그들은 당신과 같은 투사들이다. 죽음과 삶의 사이를 헤쳐 나온 자들이다. 소드 앤 실드 스타일로 최대한 상대를 교란하다가 싱글웨폰이나 투 핸디드 웨폰 스타일로 반격을 노리거나, 처음부터 싱글웨폰 혹은 투웨폰 스타일로 난타전을 벌이자.
3. 3. 2. 대 위저드(Wizard)전
거리를 주어서는 절대 안된다. 무조건 옆에 붙어서 공격함으로써 주문을 흩뜨려야만 한다. 주문만 막는다면 상대의 공격은 무시할 정도이다. 명중률이 가장 높은 투 웨폰 스타일이나 투 핸디드 웨폰 스타일을 활용하자.
3. 2. 3. 대 프리스트(Priest)전투
역시 관건은 주문 봉쇄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턱대고 덤벼들지는 말 것. 이들은 위저드가 아니다. 그들은 주문 말고도 그 육체능력도 당신들에게 필적할 만 하다. 그래도 당신보다는 약하므로 걱정하지 말고 전투에 임할 것. 방심하지 않으면 상관없다. 소드 앤 실드 스타일과 투 핸디드 웨폰 스타일을 바꿔가면서 전투와 주문 방해를 병행하라.
가장 무서운 것은 그들이 소환해내는 소환물들이다. 그것들 자체가 아니라 그들이 시간을 끄는 사이, 프리스트들은 다른 주문을 외우기 때문이다. 철저하게 '난 한 놈만 패'를 고집하자.
3. 2. 4. 대 로그(Rogue)전
로그들은 은닉, 은신, 속임수의 달인들이다. 그들의 전투에서는 그들의 속임수에 현혹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섣불리 유인에 휘말렸다가는 함정에 빠질 수 있다. 잠깐이라도 눈을 뗐다가는 당신의 귀에 단검이 박혀 있을 것이다. 속임수인지 진실인지를 철저히 파악하고 싸우라. 상대가 활을 사용한다면 당신도 사용하라. 신중. 그것이 최고의 덕목이다.
4. 파이터의 주안점, 혹은 집중점!
다른 워리어 계열의 직업들과는 달리, 파이터의 특징은 그 무기술에 있다. 오직 전투에만 신경쓰기 때문에, 그들은 다른 어느 직업보다도 우월한 검술-혹은 부술, 창술도-을 가지고 있다.
부록. 유명한 파이터의 목록
후치 네드발. OPG의 소유자로써, 검술 자체는 별볼이 없지만 그 괴력은 무시할 수 없다.
샌슨 퍼시발. 오거에 가까운 힘과 놀라운 검술, 그리고 에고 소드를 겸비. 인간중에는 정말 강한 자다.
칼 헬턴트. 여덜 별 중의 누군가였던가(--)의 후순으로 추정되기까지 하는 궁술의 달인.
운차이. 살기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자이펀의 무인. '살기가 적을 꿰뚫으면, 손에 든 것이 검이든 창이든 상관없다!'
가즈 나이츠. 일곱명의 무인. 비밀주의가 아니라는 것을 빼면 MIB를 보는 듯 하다.
파비안 크리스차넨. 검은 예언자의 검술을 계승한 자이자 '영원의 푸른 강물을 가로지르는 한 줄기 광채'의 주인.
아르킨 나르시냐크. 왕국 전체에서 가장 강한 무인이자, '순간의 화염을 삼키는 싸늘한 파도'의 주인. 파비안의 아버지. 그러나 자식의 손에 죽음.
엘다렌 히카야 카즈야 그리반센. 드워프의 왕. 부술이 일품이다.
미칼리스 마르나치야. 하얀 부리 엘프의 수장. 역시 부술을 사용한다.
키 노스윈드 드레이번. 복수검의 주인. 그 능력은 아무도 모른다.
킷 아슬나하. 화정검 아슬나하의 주인. 사무라이이다. 역시 능력 측정 불가. 별명은 '블랙로터스'
보디발 라이오네아. 라파엘의 카피. 거검 스컬버스터를 휘두른다. 전격의 힘 역시 사용한다. 미카엘의 카피인 카이레스에게 패배, 사망.
서이준. 백호의 무신. 얼마나 강한지 모른다. 레드의 웜을 한방에 보낸 일이 있다.
유운룡. 청룡의 무신. 역시 모른다. 한방에 악마를 아홉씩 떨어뜨린 일도 있다.
필립스. 주작의 무신. 알 카드만과 싸우다가 사망.
카이드. 용검왕. 거인검 '휘갈레언'을 들고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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