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터

별로 설정을 줄줄 써내려갈만한 능력도 안되고
걍 짤막하게 생각했던 것만 쓸게요.


1. 마법이 '무엇'인지는 모릅니다. 무엇인지도 모르는 힘을 빌어 사용한다는 거죠. 불확실함은 불안과 갈등을 불러게 되고.

2. 마법의 사용이나 그 성질은 사용자에 따라 다릅니다... 사람마다 특성이 다르듯 마법의 사용법도 다른거죠..

3. 마법의 사용 전 '스펠을 외운다' 같은 불편한 절차는 생략됐으면 좋겠네요. 하늘섬은 마법이 상용화되었다고 봐야 할 것 같은데 마법의 사용에 불편함이 있다면 그게 가능하지 않겠죠. 예컨대 컴퓨터 전원을 켤 때마다 "전원 온~!"을 외쳐야 한다면 무지 귀찮을거에요o<-< 손쉽게 마법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과학이 발달하지 않는 거죠... 마법을 사용하는 사람이 소수라면 모를까(..). 식기세척기&세탁기&청소기의 역할을 마법이 대신한다고 생각하면 편리하지 않으면 안될 거 같습니다 ㅇㅇ.

4. 개인적으로 마나 라는 용어는 거부하고 싶습니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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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상황에서 말인데.. 아래쪽에서 SOZA님이 신의 영향력에서 벗어나려는 인간의 존재에 대해 올려놓으신것과 연관해서 '마법이 신의 힘'이라고 믿는 인간들과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인간들이 있고,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인간들이 신의 영향력에서 벗어나려고 한다면 대충 연결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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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사용이 개인마다 다르다, 자유롭다는 설정의 또 한가지 이점은 각자 소설 써내려갈때 마법에서 조금씩 차이가 보여도 말이 된다는 거..o<-< 한사람이 아닌 이상 똑같은 설정을 봐도 이해를 조금씩 다르게 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잖아요<<< 하하하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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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이라기도 뭐하군요..(...) 사실은 해리포터처럼 그냥 뿅뿅(..) 쓰는게 제일 편하...../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