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근원은 무엇일까? 그 힘은 어디로부터 파생되어 인간들이 사용하게 된 것일까?
세계의 법칙을 거스르는 힘-으로 마법은 종종 정의되어진다. 불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연소될 것과 그것을 연소시킬 최초의 불꽃이 필요하다. 즉 불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애초에 불이 필요하다. 허나 마법으로 형성되는 불은 엄밀히 말해 불이 아니다. 탈 것이 없어도, 최초의 불꽃이 없어도 형성되어진다. 그럼에도 마법의 불이 현세의 것과 접촉하였을 때 그 순간부터 현세의 것은 불과 접촉한 것과 같은 현상을 보인다. '무조건'적인 불이 진짜 불이 되는 것이다.
그럼 하나의 의문이 생긴다. 현세의 것과 닿지 않은 상태의 무조건 불은 존재하는 것인가? 물론 마법사가 불을 던지다고 한다면 그 불이 날아가는 모습은 똑똑히 볼 수 있다. 그 때 무조건 불이 과연 불일까? 현세의 것과 부딪치지 않은 무조건 불은 그 존재가 불인지, 물인지 어느 무엇인지 확인할 길이 없다.
현세의 것과 조우하지 않고 불과 비슷한 형상을 띤 그것은 바로 '정신의 허상'이다.
세상의 법칙을 깨는 마법을 시전하는 것이 사람일 경우, 그 여파는 그리 크지않다. 그저 가시거리 안의 사람들만이 그 정신의 허상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즉 가시거리 밖, 개인의 역량에 따라 세상의 법칙에 간섭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 곳에서 마법 시전을 보게 된다면 날아가는 불은 보이지 않는다. 오로지 마법의 대상에게 불이 나는 것만 보게 될 것이다.
'정신의 허상'이라는 개념에 따라 왜 마법이 반드시 적중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풀릴 것이라 믿는다. 적이 아무리 화려한 움직임을 보인다 하더라도 불덩이는 적에게 적중하는 것이다.
허나 마법을 피하는 법은 옛부터 존재했고 그 방법을 통해 마법이 정신과 관련있다는 이론이 정립하게 되었다.
마법을 피하는 방법은 간단했다. 그 허상을 인정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 마법을 믿지 않는 자는 마법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이다. 허나 세상에 마법이 존재하고 또 그 힘을 쓰는 자들이 빈재한 곳에서 마법을 무시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허나 마법을 마법이라 알고 날아오는 허상이 허상이라 강력히 믿으면(술사가 염원하는 허상의 존재보다 대상자의 부정이 더 클 때) 마법은 그에게 영향을 미칠 수 없는 것이다.
즉, 마법은 정신과 관련된다. 마법의 시전은 매우 다양하다. 술사 개인의 정신에 관련된 것이기 때문이다. 어떤 술사는 내면의 문안에 있는 것을 꺼내 온다고 했고, 어떤 술사는 내면의 또 다른 자신에게서 빌려온다고도 했다. 마법의 시전 방법은 개인의 성향만큼이나 다양하다고 사료된다.
마법이라는 힘의 기원은 대다수가 동의하는 '신의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신의 모습을 본 뜬 것이 인간인지, 신이 바라고 염원했던 모습을 만든 것이 인간인지 간에 신은 자신의 '숨'을 인간에게 주었다. 그것은 다른 이름으로 욕심 혹은 창조라고 불리우는 것이다. 이러한 '숨'을 기초로 하여 모든 마법사들이 공통적으로 거치는 과정 '내면의 만남'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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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이정도 입니다.
만약 이 방식의 마법이 체택된다면 더 세밀한 뒷배경을 공개하겠습니다.
ex :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것을 마법으로 불러내는 것에 대한 설명
세계의 법칙을 거스르는 힘-으로 마법은 종종 정의되어진다. 불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연소될 것과 그것을 연소시킬 최초의 불꽃이 필요하다. 즉 불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애초에 불이 필요하다. 허나 마법으로 형성되는 불은 엄밀히 말해 불이 아니다. 탈 것이 없어도, 최초의 불꽃이 없어도 형성되어진다. 그럼에도 마법의 불이 현세의 것과 접촉하였을 때 그 순간부터 현세의 것은 불과 접촉한 것과 같은 현상을 보인다. '무조건'적인 불이 진짜 불이 되는 것이다.
그럼 하나의 의문이 생긴다. 현세의 것과 닿지 않은 상태의 무조건 불은 존재하는 것인가? 물론 마법사가 불을 던지다고 한다면 그 불이 날아가는 모습은 똑똑히 볼 수 있다. 그 때 무조건 불이 과연 불일까? 현세의 것과 부딪치지 않은 무조건 불은 그 존재가 불인지, 물인지 어느 무엇인지 확인할 길이 없다.
현세의 것과 조우하지 않고 불과 비슷한 형상을 띤 그것은 바로 '정신의 허상'이다.
세상의 법칙을 깨는 마법을 시전하는 것이 사람일 경우, 그 여파는 그리 크지않다. 그저 가시거리 안의 사람들만이 그 정신의 허상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즉 가시거리 밖, 개인의 역량에 따라 세상의 법칙에 간섭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 곳에서 마법 시전을 보게 된다면 날아가는 불은 보이지 않는다. 오로지 마법의 대상에게 불이 나는 것만 보게 될 것이다.
'정신의 허상'이라는 개념에 따라 왜 마법이 반드시 적중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풀릴 것이라 믿는다. 적이 아무리 화려한 움직임을 보인다 하더라도 불덩이는 적에게 적중하는 것이다.
허나 마법을 피하는 법은 옛부터 존재했고 그 방법을 통해 마법이 정신과 관련있다는 이론이 정립하게 되었다.
마법을 피하는 방법은 간단했다. 그 허상을 인정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 마법을 믿지 않는 자는 마법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이다. 허나 세상에 마법이 존재하고 또 그 힘을 쓰는 자들이 빈재한 곳에서 마법을 무시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허나 마법을 마법이라 알고 날아오는 허상이 허상이라 강력히 믿으면(술사가 염원하는 허상의 존재보다 대상자의 부정이 더 클 때) 마법은 그에게 영향을 미칠 수 없는 것이다.
즉, 마법은 정신과 관련된다. 마법의 시전은 매우 다양하다. 술사 개인의 정신에 관련된 것이기 때문이다. 어떤 술사는 내면의 문안에 있는 것을 꺼내 온다고 했고, 어떤 술사는 내면의 또 다른 자신에게서 빌려온다고도 했다. 마법의 시전 방법은 개인의 성향만큼이나 다양하다고 사료된다.
마법이라는 힘의 기원은 대다수가 동의하는 '신의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신의 모습을 본 뜬 것이 인간인지, 신이 바라고 염원했던 모습을 만든 것이 인간인지 간에 신은 자신의 '숨'을 인간에게 주었다. 그것은 다른 이름으로 욕심 혹은 창조라고 불리우는 것이다. 이러한 '숨'을 기초로 하여 모든 마법사들이 공통적으로 거치는 과정 '내면의 만남'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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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이정도 입니다.
만약 이 방식의 마법이 체택된다면 더 세밀한 뒷배경을 공개하겠습니다.
ex :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것을 마법으로 불러내는 것에 대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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